미군 유해송환용 수송기 방북…오전 중 귀환 예정

입력 2018.07.27 (07:32) 수정 2018.07.27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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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한국전쟁에서 전사한 미군 유해를 송환하기 위한 미군 수송기가 오늘 오전 7시쯤 북한 원산 갈마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수송기는 C-17로 결정됐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미군 수송기가 오늘 새벽 6시쯤 오산기지에서 출발했다."면서 "북한에서 유해에 대한 1차 감식 작업을 진행할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유해 송환을 담당한 미정부팀은 북한에서 4시간 정도 머물며 북측이 건넨 유해들을 1차적으로 판별하고 감식할 예정입니다.

유해송환이 순조롭다면, 오전 중 유해는 오산 기지에 도착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유해는 오산 기지에 보관되며 다음달 1일 하와이로 운구돼 현지 가족들과의 DNA 대조 작업 등을 거칠 예정입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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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군 유해송환용 수송기 방북…오전 중 귀환 예정
    • 입력 2018-07-27 07:32:33
    • 수정2018-07-27 07:36:33
    정치
6.25 한국전쟁에서 전사한 미군 유해를 송환하기 위한 미군 수송기가 오늘 오전 7시쯤 북한 원산 갈마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수송기는 C-17로 결정됐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미군 수송기가 오늘 새벽 6시쯤 오산기지에서 출발했다."면서 "북한에서 유해에 대한 1차 감식 작업을 진행할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유해 송환을 담당한 미정부팀은 북한에서 4시간 정도 머물며 북측이 건넨 유해들을 1차적으로 판별하고 감식할 예정입니다.

유해송환이 순조롭다면, 오전 중 유해는 오산 기지에 도착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유해는 오산 기지에 보관되며 다음달 1일 하와이로 운구돼 현지 가족들과의 DNA 대조 작업 등을 거칠 예정입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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