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개편 공론화 막바지…오늘부터 2박3일 시민참여단 2차 숙의

입력 2018.07.27 (09:20) 수정 2018.07.2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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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대학입시제도 개편을 위한 공론화 작업이 막바지 단계에 들어갔습니다.

국가교육회의 대입개편 공론화위원회는 오늘(27일) 오후부터 2박3일 동안 충남 천안에서 시민참여단 2차 숙의 토론회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공론화위는 성별·나이·대입에 대한 태도 등을 고려해 5백50명의 시민참여단을 선발했습니다. 이 가운데 512명의 시민이 지난 14일과 15일에 1차 숙의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토론회에선 ▲수시모집(학생부 위주)·정시모집(수능 위주) 비율 ▲수능 절대평가 도입 여부 ▲수시모집 수능 최저 학력 기준 활용 여부를 둘러싼 논의를 본격적으로 진행한다고 공론화위는 설명했습니다.

공론화위는 이번 토론회에서 두 차례 시민참여단의 의견을 조사합니다. 각각의 의제에 대한 시민참여단의 지지 정도를 파악하되 참가자의 성·나이별 오차 범위를 고려해 최종 결과를 분석할 계획입니다. 분석 결과는 다음 달 3일까지 국가교육회의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김영란 공론화위원회 위원장은 "중립적이고 내실 있는 숙의 과정을 준비․운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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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7-27 09:20:21
    • 수정2018-07-27 09:20:53
    사회
2022학년도 대학입시제도 개편을 위한 공론화 작업이 막바지 단계에 들어갔습니다.

국가교육회의 대입개편 공론화위원회는 오늘(27일) 오후부터 2박3일 동안 충남 천안에서 시민참여단 2차 숙의 토론회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공론화위는 성별·나이·대입에 대한 태도 등을 고려해 5백50명의 시민참여단을 선발했습니다. 이 가운데 512명의 시민이 지난 14일과 15일에 1차 숙의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토론회에선 ▲수시모집(학생부 위주)·정시모집(수능 위주) 비율 ▲수능 절대평가 도입 여부 ▲수시모집 수능 최저 학력 기준 활용 여부를 둘러싼 논의를 본격적으로 진행한다고 공론화위는 설명했습니다.

공론화위는 이번 토론회에서 두 차례 시민참여단의 의견을 조사합니다. 각각의 의제에 대한 시민참여단의 지지 정도를 파악하되 참가자의 성·나이별 오차 범위를 고려해 최종 결과를 분석할 계획입니다. 분석 결과는 다음 달 3일까지 국가교육회의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김영란 공론화위원회 위원장은 "중립적이고 내실 있는 숙의 과정을 준비․운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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