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은 재난 유형”…정부, 긴급폭염대책본부 가동

입력 2018.07.27 (09:57) 수정 2018.07.2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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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긴급폭염대책본부를 구성해 대응에 나섭니다.

행정안전부는 오늘(27일) 청와대 위기관리센터 등 관련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폭염대책 일일상황점검회의를 열어 폭염 피해 상황과 대처현황을 점검하고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과(課) 단위에서 맡고 있던 대응체계가 재난관리실 차원의 긴급폭염대책본부로 확대 운영됩니다.

김부겸 행안부 장관은 30일 서울 용산 쪽방촌과 노숙인 무더위쉼터를 찾아 폭염 취약 계층에 대한 대책을 점검하고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예정입니다.

김 장관은 "폭염은 앞으로도 계속될 재난의 유형으로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쪽방촌 거주민, 독거노인, 어린이 등 재난 취약계층의 입장에서 인명피해 방지와 보호활동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관련 부처와 지자체에 당부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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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7-27 09:57:10
    • 수정2018-07-27 09:57:44
    사회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긴급폭염대책본부를 구성해 대응에 나섭니다.

행정안전부는 오늘(27일) 청와대 위기관리센터 등 관련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폭염대책 일일상황점검회의를 열어 폭염 피해 상황과 대처현황을 점검하고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과(課) 단위에서 맡고 있던 대응체계가 재난관리실 차원의 긴급폭염대책본부로 확대 운영됩니다.

김부겸 행안부 장관은 30일 서울 용산 쪽방촌과 노숙인 무더위쉼터를 찾아 폭염 취약 계층에 대한 대책을 점검하고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예정입니다.

김 장관은 "폭염은 앞으로도 계속될 재난의 유형으로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쪽방촌 거주민, 독거노인, 어린이 등 재난 취약계층의 입장에서 인명피해 방지와 보호활동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관련 부처와 지자체에 당부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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