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안병훈, PGA 캐나다오픈 첫날 공동 4위

입력 2018.07.27 (10:14) 수정 2018.07.2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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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27)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캐나다오픈 1라운드에서 공동 4위에 올랐습니다.

안병훈은 오늘(27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크빌의 글렌 애비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2개로 6언더파 66타를 쳤습니다.

이언 폴터(잉글랜드), 벤 크레인(미국) 등과 함께 공동 4위에 오른 안병훈은 9언더파 63타로 단독 선두인 로버트 개리거스(미국)와는 3타 차입니다.

안병훈은 5번 홀까지 버디 4개를 잡으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으나 11, 12번 홀에서 연속 보기가 나오는 바람에 상승세가 주춤했다. 그러나 안병훈은 13, 14번 홀 연속 버디로 이를 만회했고 16, 17번 홀에서도 한 타씩 줄이며 선두 경쟁에 뛰어들었다.

안병훈은 올해 6월 메모리얼 토너먼트 공동 2위가 시즌 최고 성적입니다.

김민휘(26)도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 공동 9위로 선전했습니다.

한편 악천후 때문에 경기 진행에 차질을 빚으면서 출전 선수 155명 가운데 54명이 1라운드를 마치지 못했습니다.

잉글랜드의 토미 플리트우드는 2번과 13번, 16번 홀에서 이글을 잡아냈습니다. PGA 투어에서 한 라운드에 이글 3개를 기록한 것은 2015년 에릭 액슬리(미국) 이후 이번 대회 플리트우드가 3년 만입니다.

세계 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은 4언더파 68타로 공동 22위를 달리고 있고 김시우(23)는 1개 홀을 남긴 가운데 4언더파로 역시 공동 22위를 기록중입니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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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병훈, PGA 캐나다오픈 첫날 공동 4위
    • 입력 2018-07-27 10:14:59
    • 수정2018-07-27 10: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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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27)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캐나다오픈 1라운드에서 공동 4위에 올랐습니다.

안병훈은 오늘(27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크빌의 글렌 애비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2개로 6언더파 66타를 쳤습니다.

이언 폴터(잉글랜드), 벤 크레인(미국) 등과 함께 공동 4위에 오른 안병훈은 9언더파 63타로 단독 선두인 로버트 개리거스(미국)와는 3타 차입니다.

안병훈은 5번 홀까지 버디 4개를 잡으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으나 11, 12번 홀에서 연속 보기가 나오는 바람에 상승세가 주춤했다. 그러나 안병훈은 13, 14번 홀 연속 버디로 이를 만회했고 16, 17번 홀에서도 한 타씩 줄이며 선두 경쟁에 뛰어들었다.

안병훈은 올해 6월 메모리얼 토너먼트 공동 2위가 시즌 최고 성적입니다.

김민휘(26)도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 공동 9위로 선전했습니다.

한편 악천후 때문에 경기 진행에 차질을 빚으면서 출전 선수 155명 가운데 54명이 1라운드를 마치지 못했습니다.

잉글랜드의 토미 플리트우드는 2번과 13번, 16번 홀에서 이글을 잡아냈습니다. PGA 투어에서 한 라운드에 이글 3개를 기록한 것은 2015년 에릭 액슬리(미국) 이후 이번 대회 플리트우드가 3년 만입니다.

세계 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은 4언더파 68타로 공동 22위를 달리고 있고 김시우(23)는 1개 홀을 남긴 가운데 4언더파로 역시 공동 22위를 기록중입니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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