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유해 송환’ 미 수송기 복귀…북, 유해 55구 송환

입력 2018.07.27 (11:02) 수정 2018.07.27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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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관기사] 정전협정 65주년…11년 만의 미군 유해 송환

북한이 정전협정 체결 65주년을 맞아 6.25전쟁 당시 전사한 미군 유해를 송환했습니다.

오늘(27일) 오전 6시 쯤, 오산 미군기지를 출발해 북한 원산으로 갔던 미군의 C17 수송기는 미군 유해 55구를 넘겨받은 뒤 오전 11시 쯤 오산 기지로 복귀했습니다.

미 국방부는 전쟁포로 및 실종자 확인국(DPAA) 관계자들을 통해 유해 확인 절차를 진행한 뒤 다음달 1일 공식 유해 송환 행사를 열 예정입니다.

이번 미군 유해 송환은 북미정상회담에서 합의한 사항으로 양측은 앞서 15일부터 이틀 간 판문점에서 장성급 회담과 실무회담을 연 뒤 미군 유해 55구 가량을 정전협정 체결일에 맞춰 항공편으로 송환하기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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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7-27 11:02:35
    • 수정2018-07-27 13:22:32
    정치
[연관기사] 정전협정 65주년…11년 만의 미군 유해 송환

북한이 정전협정 체결 65주년을 맞아 6.25전쟁 당시 전사한 미군 유해를 송환했습니다.

오늘(27일) 오전 6시 쯤, 오산 미군기지를 출발해 북한 원산으로 갔던 미군의 C17 수송기는 미군 유해 55구를 넘겨받은 뒤 오전 11시 쯤 오산 기지로 복귀했습니다.

미 국방부는 전쟁포로 및 실종자 확인국(DPAA) 관계자들을 통해 유해 확인 절차를 진행한 뒤 다음달 1일 공식 유해 송환 행사를 열 예정입니다.

이번 미군 유해 송환은 북미정상회담에서 합의한 사항으로 양측은 앞서 15일부터 이틀 간 판문점에서 장성급 회담과 실무회담을 연 뒤 미군 유해 55구 가량을 정전협정 체결일에 맞춰 항공편으로 송환하기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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