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유엔해저기구 이사국 4회 연속 선출

입력 2018.07.27 (11:02) 수정 2018.07.2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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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유엔 국제해저기구 B그룹 이사국에 4회 연속으로 선출됐습니다.

오늘(27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전날 자메이카 킹스턴에서 열린 제24차 국제해저기구 총회에서 한국은 프랑스, 독일, 인도와 함께 B그룹(심해저활동 주요투자국) 이사국으로 재선출됐습니다.

국제해저기구(ISA·International Seabed Authority)는 공해 상 심해저 활동을 주관·관리하는 국제기구로 우리나라는 1996년 유엔 해양법협약 비준으로 가입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이후 2009년 B그룹 이사국으로 지위가 격상된 이래 지금까지 10년간 B그룹 이사국으로 활동해왔습니다. 이번 총회 결정으로 2022년까지 4년간 ISA의 인사, 조직, 예산, 회원국 활동 관련 주요사항을 결정하게 됩니다.

우리나라는 태평양·인도양 공해와 태평양 도서국 배타적 경제수역(EEZ)에 5개의 독점탐사광구를 확보해 해양광물자원 탐사·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3개 광구는 ISA와 계약을 맺어 2020년대 초 상업개발을 추진 중입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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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유엔해저기구 이사국 4회 연속 선출
    • 입력 2018-07-27 11:02:40
    • 수정2018-07-27 11:08:50
    경제
우리나라가 유엔 국제해저기구 B그룹 이사국에 4회 연속으로 선출됐습니다.

오늘(27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전날 자메이카 킹스턴에서 열린 제24차 국제해저기구 총회에서 한국은 프랑스, 독일, 인도와 함께 B그룹(심해저활동 주요투자국) 이사국으로 재선출됐습니다.

국제해저기구(ISA·International Seabed Authority)는 공해 상 심해저 활동을 주관·관리하는 국제기구로 우리나라는 1996년 유엔 해양법협약 비준으로 가입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이후 2009년 B그룹 이사국으로 지위가 격상된 이래 지금까지 10년간 B그룹 이사국으로 활동해왔습니다. 이번 총회 결정으로 2022년까지 4년간 ISA의 인사, 조직, 예산, 회원국 활동 관련 주요사항을 결정하게 됩니다.

우리나라는 태평양·인도양 공해와 태평양 도서국 배타적 경제수역(EEZ)에 5개의 독점탐사광구를 확보해 해양광물자원 탐사·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3개 광구는 ISA와 계약을 맺어 2020년대 초 상업개발을 추진 중입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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