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드루킹 최측근’ 윤 모 변호사 재소환…‘초뽀’ 구속 후 첫 조사
입력 2018.07.27 (11:18)
수정 2018.07.2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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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김동원 씨의 댓글 조작 활동을 수사하는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오늘 오후 2시 드루킹의 최측근인 윤 모 변호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재소환했습니다.
윤 변호사는 '청와대 인사청탁 사실을 알고 있었나' 등 취재진의 질문에는 대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윤 변호사는 다만 고 노회찬 의원과 만난 적이 있느냐는 질문과 노 의원에게 돈이 전달된 것을 알았느냐는 질문에는 모두 부인했습니다.
윤 변호사는 김 씨가 이끈 '경제적공진화모임'의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전략 회의' 멤버로 알려졌습니다.
또, 김 씨가 지난해 대선 이후 당시 국회의원이던 김경수 경남도지사에게 청와대 행정관으로 추천했던 인물입니다.
앞서 특검은 댓글 조작 활동에 관여한 혐의로 지난달 28일 윤 변호사의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뒤 두 차례에 걸쳐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했습니다.
특검은 윤 변호사를 상대로 경공모의 댓글 조작 활동을 기획한 배경과 운영 전반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사할 계획입니다.
또, 노 전 의원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건네는 데 관여했는지 여부도 추궁할 방침입니다.
윤 변호사 소환과 함께 특검은 드루킹 김 씨의 댓글 조작 활동에 관여한 혐의로 오늘 새벽 구속된 '초뽀' 김 모 씨를 구속 후 처음으로 소환했습니다.
김 씨는 드루킹 김 씨와 함께 댓글 조작 시스템 '킹크랩'을 개발해 운용하고, 댓글 조작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드루킹 일당이 댓글 작업을 한 포털기사 주소 9만여 건이 담긴 USB를 빼돌렸다가 지난 5월 경찰에 압수당하기도 했습니다.
특검은 김 씨를 상대로 드루킹 김 씨 측과 김경수 경남도지사 등 정치권과의 연관성을 집중 수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윤 변호사는 '청와대 인사청탁 사실을 알고 있었나' 등 취재진의 질문에는 대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윤 변호사는 다만 고 노회찬 의원과 만난 적이 있느냐는 질문과 노 의원에게 돈이 전달된 것을 알았느냐는 질문에는 모두 부인했습니다.
윤 변호사는 김 씨가 이끈 '경제적공진화모임'의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전략 회의' 멤버로 알려졌습니다.
또, 김 씨가 지난해 대선 이후 당시 국회의원이던 김경수 경남도지사에게 청와대 행정관으로 추천했던 인물입니다.
앞서 특검은 댓글 조작 활동에 관여한 혐의로 지난달 28일 윤 변호사의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뒤 두 차례에 걸쳐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했습니다.
특검은 윤 변호사를 상대로 경공모의 댓글 조작 활동을 기획한 배경과 운영 전반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사할 계획입니다.
또, 노 전 의원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건네는 데 관여했는지 여부도 추궁할 방침입니다.
윤 변호사 소환과 함께 특검은 드루킹 김 씨의 댓글 조작 활동에 관여한 혐의로 오늘 새벽 구속된 '초뽀' 김 모 씨를 구속 후 처음으로 소환했습니다.
김 씨는 드루킹 김 씨와 함께 댓글 조작 시스템 '킹크랩'을 개발해 운용하고, 댓글 조작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드루킹 일당이 댓글 작업을 한 포털기사 주소 9만여 건이 담긴 USB를 빼돌렸다가 지난 5월 경찰에 압수당하기도 했습니다.
특검은 김 씨를 상대로 드루킹 김 씨 측과 김경수 경남도지사 등 정치권과의 연관성을 집중 수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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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검, ‘드루킹 최측근’ 윤 모 변호사 재소환…‘초뽀’ 구속 후 첫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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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7-27 11:18:49
- 수정2018-07-27 14:24:21
드루킹 김동원 씨의 댓글 조작 활동을 수사하는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오늘 오후 2시 드루킹의 최측근인 윤 모 변호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재소환했습니다.
윤 변호사는 '청와대 인사청탁 사실을 알고 있었나' 등 취재진의 질문에는 대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윤 변호사는 다만 고 노회찬 의원과 만난 적이 있느냐는 질문과 노 의원에게 돈이 전달된 것을 알았느냐는 질문에는 모두 부인했습니다.
윤 변호사는 김 씨가 이끈 '경제적공진화모임'의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전략 회의' 멤버로 알려졌습니다.
또, 김 씨가 지난해 대선 이후 당시 국회의원이던 김경수 경남도지사에게 청와대 행정관으로 추천했던 인물입니다.
앞서 특검은 댓글 조작 활동에 관여한 혐의로 지난달 28일 윤 변호사의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뒤 두 차례에 걸쳐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했습니다.
특검은 윤 변호사를 상대로 경공모의 댓글 조작 활동을 기획한 배경과 운영 전반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사할 계획입니다.
또, 노 전 의원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건네는 데 관여했는지 여부도 추궁할 방침입니다.
윤 변호사 소환과 함께 특검은 드루킹 김 씨의 댓글 조작 활동에 관여한 혐의로 오늘 새벽 구속된 '초뽀' 김 모 씨를 구속 후 처음으로 소환했습니다.
김 씨는 드루킹 김 씨와 함께 댓글 조작 시스템 '킹크랩'을 개발해 운용하고, 댓글 조작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드루킹 일당이 댓글 작업을 한 포털기사 주소 9만여 건이 담긴 USB를 빼돌렸다가 지난 5월 경찰에 압수당하기도 했습니다.
특검은 김 씨를 상대로 드루킹 김 씨 측과 김경수 경남도지사 등 정치권과의 연관성을 집중 수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윤 변호사는 '청와대 인사청탁 사실을 알고 있었나' 등 취재진의 질문에는 대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윤 변호사는 다만 고 노회찬 의원과 만난 적이 있느냐는 질문과 노 의원에게 돈이 전달된 것을 알았느냐는 질문에는 모두 부인했습니다.
윤 변호사는 김 씨가 이끈 '경제적공진화모임'의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전략 회의' 멤버로 알려졌습니다.
또, 김 씨가 지난해 대선 이후 당시 국회의원이던 김경수 경남도지사에게 청와대 행정관으로 추천했던 인물입니다.
앞서 특검은 댓글 조작 활동에 관여한 혐의로 지난달 28일 윤 변호사의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뒤 두 차례에 걸쳐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했습니다.
특검은 윤 변호사를 상대로 경공모의 댓글 조작 활동을 기획한 배경과 운영 전반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사할 계획입니다.
또, 노 전 의원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건네는 데 관여했는지 여부도 추궁할 방침입니다.
윤 변호사 소환과 함께 특검은 드루킹 김 씨의 댓글 조작 활동에 관여한 혐의로 오늘 새벽 구속된 '초뽀' 김 모 씨를 구속 후 처음으로 소환했습니다.
김 씨는 드루킹 김 씨와 함께 댓글 조작 시스템 '킹크랩'을 개발해 운용하고, 댓글 조작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드루킹 일당이 댓글 작업을 한 포털기사 주소 9만여 건이 담긴 USB를 빼돌렸다가 지난 5월 경찰에 압수당하기도 했습니다.
특검은 김 씨를 상대로 드루킹 김 씨 측과 김경수 경남도지사 등 정치권과의 연관성을 집중 수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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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sj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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