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미군 유해 송환 환영…신뢰구축 위한 진전”

입력 2018.07.27 (14:20) 수정 2018.07.2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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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오늘(27일) 북한이 6.25전쟁 당시 미군 전사자의 유해를 송환한 데 대해 유가족들의 아픔을 치유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인도주의적 조치라며 매우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노규덕 대변인 명의로 낸 성명에서 이번 유해 송환은 북미정상회담에서 합의한 조치로 양측의 신뢰구축에 기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진전으로 평가한다며,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증진하고자 하는 당사자들의 노력이 더욱 가속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외교부는 아울러 남북관계의 개선에 따라 유해 공동 발굴을 통해 우리 측 전사자가 하루 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북한 측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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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7-27 14:20:40
    • 수정2018-07-27 16:04:09
    정치
외교부는 오늘(27일) 북한이 6.25전쟁 당시 미군 전사자의 유해를 송환한 데 대해 유가족들의 아픔을 치유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인도주의적 조치라며 매우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노규덕 대변인 명의로 낸 성명에서 이번 유해 송환은 북미정상회담에서 합의한 조치로 양측의 신뢰구축에 기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진전으로 평가한다며,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증진하고자 하는 당사자들의 노력이 더욱 가속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외교부는 아울러 남북관계의 개선에 따라 유해 공동 발굴을 통해 우리 측 전사자가 하루 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북한 측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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