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군 스스로 조직 명운 걸고 국방 개혁 추진해야”
입력 2018.07.27 (16:16)
수정 2018.07.27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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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군으로부터 '국방개혁 2.0'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군 스스로 조직의 명운을 걸고 국방개혁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연관 기사] [전문] 문 대통령, “계엄령 검토는 불법적 일탈”
문 대통령은 오늘(27일) 오후 청와대 열린 '국방개혁 2.0' 보고를 위한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에서 "국민이 주는 마지막 기회라는 절박함으로 임해주길 바란다"며 이같이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남북관계가 개선되고 한반도 비핵화 노력이 진행 중이지만, 그 끝이 어딜지 여전히 불확실하다"며, "안보 환경의 변화에 유연하고 신축성 있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군을 개혁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기무사의 계엄령 검토 문건과 관련해 문 대통령은 "기무사의 세월호 유족 사찰과 계엄령 검토는 그 자체만으로도 있을 수 없는, 구시대적이고 불법적인 일탈 행위"라며,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여 국방력 강화에 기여하는 기무사가 되도록 기무사 개혁 방안에 대해서도 별도로 조속히 마련해달라"라고 지시했습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정전협정 65주년에 맞추어서 미군 유해 55구가 북한으로 송환되어오는 좋은 일도 있었다"며, "역사적으로 의미가 깊은 오늘 국방 개혁 2.0 보고대회를 갖게 되어 아주 뜻깊게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오늘 회의엔 송영무 국방장관과 정경두 합참의장을 비롯해 육해공군 참모총장 등 주요 군 관계자 18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연관 기사] [전문] 문 대통령, “계엄령 검토는 불법적 일탈”
문 대통령은 오늘(27일) 오후 청와대 열린 '국방개혁 2.0' 보고를 위한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에서 "국민이 주는 마지막 기회라는 절박함으로 임해주길 바란다"며 이같이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남북관계가 개선되고 한반도 비핵화 노력이 진행 중이지만, 그 끝이 어딜지 여전히 불확실하다"며, "안보 환경의 변화에 유연하고 신축성 있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군을 개혁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기무사의 계엄령 검토 문건과 관련해 문 대통령은 "기무사의 세월호 유족 사찰과 계엄령 검토는 그 자체만으로도 있을 수 없는, 구시대적이고 불법적인 일탈 행위"라며,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여 국방력 강화에 기여하는 기무사가 되도록 기무사 개혁 방안에 대해서도 별도로 조속히 마련해달라"라고 지시했습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정전협정 65주년에 맞추어서 미군 유해 55구가 북한으로 송환되어오는 좋은 일도 있었다"며, "역사적으로 의미가 깊은 오늘 국방 개혁 2.0 보고대회를 갖게 되어 아주 뜻깊게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오늘 회의엔 송영무 국방장관과 정경두 합참의장을 비롯해 육해공군 참모총장 등 주요 군 관계자 18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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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 대통령 “군 스스로 조직 명운 걸고 국방 개혁 추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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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7-27 16:16:39
- 수정2018-07-27 16:46:30
문재인 대통령이 군으로부터 '국방개혁 2.0'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군 스스로 조직의 명운을 걸고 국방개혁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연관 기사] [전문] 문 대통령, “계엄령 검토는 불법적 일탈”
문 대통령은 오늘(27일) 오후 청와대 열린 '국방개혁 2.0' 보고를 위한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에서 "국민이 주는 마지막 기회라는 절박함으로 임해주길 바란다"며 이같이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남북관계가 개선되고 한반도 비핵화 노력이 진행 중이지만, 그 끝이 어딜지 여전히 불확실하다"며, "안보 환경의 변화에 유연하고 신축성 있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군을 개혁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기무사의 계엄령 검토 문건과 관련해 문 대통령은 "기무사의 세월호 유족 사찰과 계엄령 검토는 그 자체만으로도 있을 수 없는, 구시대적이고 불법적인 일탈 행위"라며,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여 국방력 강화에 기여하는 기무사가 되도록 기무사 개혁 방안에 대해서도 별도로 조속히 마련해달라"라고 지시했습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정전협정 65주년에 맞추어서 미군 유해 55구가 북한으로 송환되어오는 좋은 일도 있었다"며, "역사적으로 의미가 깊은 오늘 국방 개혁 2.0 보고대회를 갖게 되어 아주 뜻깊게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오늘 회의엔 송영무 국방장관과 정경두 합참의장을 비롯해 육해공군 참모총장 등 주요 군 관계자 18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연관 기사] [전문] 문 대통령, “계엄령 검토는 불법적 일탈”
문 대통령은 오늘(27일) 오후 청와대 열린 '국방개혁 2.0' 보고를 위한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에서 "국민이 주는 마지막 기회라는 절박함으로 임해주길 바란다"며 이같이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남북관계가 개선되고 한반도 비핵화 노력이 진행 중이지만, 그 끝이 어딜지 여전히 불확실하다"며, "안보 환경의 변화에 유연하고 신축성 있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군을 개혁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기무사의 계엄령 검토 문건과 관련해 문 대통령은 "기무사의 세월호 유족 사찰과 계엄령 검토는 그 자체만으로도 있을 수 없는, 구시대적이고 불법적인 일탈 행위"라며,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여 국방력 강화에 기여하는 기무사가 되도록 기무사 개혁 방안에 대해서도 별도로 조속히 마련해달라"라고 지시했습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정전협정 65주년에 맞추어서 미군 유해 55구가 북한으로 송환되어오는 좋은 일도 있었다"며, "역사적으로 의미가 깊은 오늘 국방 개혁 2.0 보고대회를 갖게 되어 아주 뜻깊게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오늘 회의엔 송영무 국방장관과 정경두 합참의장을 비롯해 육해공군 참모총장 등 주요 군 관계자 18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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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호윤 기자 liv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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