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K스포츠재단 설립 취소 처분 ‘정당’

입력 2018.07.27 (16:38) 수정 2018.07.2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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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의 발단이 된 K스포츠재단의 설립 허가를 취소한 처분은 정당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는 K스포츠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를 상대로 설립 허가 취소 처분이 부당하다고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습니다.

K스포츠재단은 2016년 1월 스포츠 문화 융성을 목적으로 설립됐습니다. 박근혜 정부 청와대가 전국경제인연합회를 통해 대기업들이 288억 원을 출연하도록 압박한 사실 등이 드러나면서 지난해 3월 K스포츠재단의 설립이 취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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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원, K스포츠재단 설립 취소 처분 ‘정당’
    • 입력 2018-07-27 16:38:40
    • 수정2018-07-27 16:42:47
    사회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의 발단이 된 K스포츠재단의 설립 허가를 취소한 처분은 정당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는 K스포츠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를 상대로 설립 허가 취소 처분이 부당하다고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습니다.

K스포츠재단은 2016년 1월 스포츠 문화 융성을 목적으로 설립됐습니다. 박근혜 정부 청와대가 전국경제인연합회를 통해 대기업들이 288억 원을 출연하도록 압박한 사실 등이 드러나면서 지난해 3월 K스포츠재단의 설립이 취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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