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무 “장관 자리 연연안해…기무개혁 성공 소임 다할 것”

입력 2018.07.27 (16:42) 수정 2018.07.2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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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기무사 개혁을 성공시키는 것이 자신의 소임이며 장관 자리에 연연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송영무 장관은 오늘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국방개혁2.0 브리핑 자리에서 "기무사 개혁은 정치개입, 민간사찰 금지와 특권의식 내려놓기를 중심으로 충실히 하겠다"면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장관 자리에 연연한다는 것은 없고, 국방개혁 성공과 기무 개혁을 성공시키는 것이 소임"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송 장관은 "국방개혁의 최종목표는 선진 민주국군을 건설하는 것이며 이를 위한 '국방개혁 2.0'의 두 기둥은 문민통제 확립과 3군 균형발전"이라고 말했다.

문민 통제에 대해서는 "단순히 민간인력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군복 입은 군인이 존중받으며 전투임무에 전념토록 하는 데에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송 장관은 기무사 계엄문건 등을 의식한 듯 군의 정치 개입도 언급했습니다. 송 장관은 "더 나아가 민주사회의 민주군대로서 군이 정치에 개입하거나 이용당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송 장관은 "3군 균형발전의 본질은 새로운 전쟁 패러다임의 변화와 미래전장을 주도할 수 있는 새로운 강군을 건설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송 장관은 '국방개혁 2.0'을 추진하는데 있어 "앞으로 더 많은 도전과 역경이 있을 것"이라며 "우리 군은 어떠한 시련도 극복하고 새로운 강군을 건설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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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7-27 16:42:48
    • 수정2018-07-27 17: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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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기무사 개혁을 성공시키는 것이 자신의 소임이며 장관 자리에 연연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송영무 장관은 오늘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국방개혁2.0 브리핑 자리에서 "기무사 개혁은 정치개입, 민간사찰 금지와 특권의식 내려놓기를 중심으로 충실히 하겠다"면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장관 자리에 연연한다는 것은 없고, 국방개혁 성공과 기무 개혁을 성공시키는 것이 소임"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송 장관은 "국방개혁의 최종목표는 선진 민주국군을 건설하는 것이며 이를 위한 '국방개혁 2.0'의 두 기둥은 문민통제 확립과 3군 균형발전"이라고 말했다.

문민 통제에 대해서는 "단순히 민간인력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군복 입은 군인이 존중받으며 전투임무에 전념토록 하는 데에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송 장관은 기무사 계엄문건 등을 의식한 듯 군의 정치 개입도 언급했습니다. 송 장관은 "더 나아가 민주사회의 민주군대로서 군이 정치에 개입하거나 이용당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송 장관은 "3군 균형발전의 본질은 새로운 전쟁 패러다임의 변화와 미래전장을 주도할 수 있는 새로운 강군을 건설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송 장관은 '국방개혁 2.0'을 추진하는데 있어 "앞으로 더 많은 도전과 역경이 있을 것"이라며 "우리 군은 어떠한 시련도 극복하고 새로운 강군을 건설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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