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세 日 최고령 할머니의 장수비결…“맛난 것 먹고 공부”

입력 2018.07.27 (19:36) 수정 2018.07.27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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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고령자가 올해 115세인 여성으로 바뀌었습니다.

NHK와 교도통신 등은 27일 일본 후쿠오카 현에 사는 115세 다나카 가네 씨가 최근 일본 최고령 여성이자, 남녀를 통틀어 일본 최고령자가 됐다고 보도했습니다.

1903년 1월 2일생인 다나카 씨는 청력이 약해 보청기를 사용하지만 직접 보행 보조기를 끌며 식당이나 화장실을 다닐 정도로 비교적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식욕이 왕성하며 단 것을 좋아하는 편으로, 식사 후에는 보드 게임을 즐겨 하고 취미는 글씨 연습과 계산입니다.

그는 자신이 일본 최고령자가 된 것에 대해 "깜짝 놀랐다. 여러분들 덕분"이라면서 "앞으로 5년은 힘내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또 취재진에 "맛있는 것을 먹고 공부하고 재미있게 노는 것 외에 하고 싶은 것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다나카 씨 이전 일본 최고령자로 인정을 받았던 미야코 지요 씨는 지난 22일 117세의 나이로 숨졌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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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7-27 19:36:38
    • 수정2018-07-27 19:38:23
    국제
일본 최고령자가 올해 115세인 여성으로 바뀌었습니다.

NHK와 교도통신 등은 27일 일본 후쿠오카 현에 사는 115세 다나카 가네 씨가 최근 일본 최고령 여성이자, 남녀를 통틀어 일본 최고령자가 됐다고 보도했습니다.

1903년 1월 2일생인 다나카 씨는 청력이 약해 보청기를 사용하지만 직접 보행 보조기를 끌며 식당이나 화장실을 다닐 정도로 비교적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식욕이 왕성하며 단 것을 좋아하는 편으로, 식사 후에는 보드 게임을 즐겨 하고 취미는 글씨 연습과 계산입니다.

그는 자신이 일본 최고령자가 된 것에 대해 "깜짝 놀랐다. 여러분들 덕분"이라면서 "앞으로 5년은 힘내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또 취재진에 "맛있는 것을 먹고 공부하고 재미있게 노는 것 외에 하고 싶은 것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다나카 씨 이전 일본 최고령자로 인정을 받았던 미야코 지요 씨는 지난 22일 117세의 나이로 숨졌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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