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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8.07.27 (21:58) 수정 2018.07.27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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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노회찬 의원이 오늘(27일) 영면에 들었습니다.

검은 옷엔 먹물이 튀어도 티가 안나지만 흰 옷엔 물방물만 튀어도 자국이 남는다고 하죠.

희미한 얼룩조차 부끄러워했던 고인이, 죽음을 무릅쓰면서 지키고자 했던 정의로운 세상은 이제 남겨진 사람들의 숙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KBS 9시 뉴스 오늘 순서 모두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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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7-27 22:01:25
    • 수정2018-07-27 22:07:23
    뉴스 9
고 노회찬 의원이 오늘(27일) 영면에 들었습니다.

검은 옷엔 먹물이 튀어도 티가 안나지만 흰 옷엔 물방물만 튀어도 자국이 남는다고 하죠.

희미한 얼룩조차 부끄러워했던 고인이, 죽음을 무릅쓰면서 지키고자 했던 정의로운 세상은 이제 남겨진 사람들의 숙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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