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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종다리’ 북상…동해안 폭염 다소 약화
입력 2018.07.27 (23:19) 수정 2018.07.27 (23:50) 뉴스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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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도 많이 더우셨죠?

영남 지방에서는 40도 안팎의 극한 폭염이 이어졌는데요.

폭염을 해소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12호 태풍 종다리는 동해안 등 일부 지역에만 비바람을 뿌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정훈 기상전문기자입니다.

[리포트]

중복인 오늘 경북 의성의 낮 최고 기온이 39.9도까지 올랐습니다.

1942년 대구에서 40도를 기록한 이후 국내 공식 기록으로는 76년 만에 가장 높았습니다.

대구 달성군 둥 영남 지방 4곳의 자동기상관측장비 기온은 오늘도 40도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토요일인 내일은 내륙 지역 곳곳에 소나기가 내려 기온은 오늘보다 다소 내려가겠습니다.

일부 지역에는 돌풍이 불고 벼락이 치면서 최고 60mm의 강한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다만 소나기가 내린 뒤에는 습도가 높아져 체감 더위는 더 심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 남쪽 먼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는 12호 태풍 종다리도 폭염 해소에는 큰 도움이 안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종다리는 주말 동안 일본 열도를 통과한 뒤 다음 주 월요일 남해 상에 진입할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이 몰고 온 동풍의 영향으로 일요일 동해안 지역에는 비가 오겠고, 낮 기온도 30도 아래로 내려가며 폭염이 주춤하겠습니다.

그러나 서쪽 지역은 35도를 웃도는 폭염이 계속되겠습니다.

[우진규/기상청 예보분석관 : "이번 주 일요일부터는 태풍에 동반된 동풍류가 한반도를 덮게 되면서 동해안 지방은 일시적으로 폭염이 완화되겠지만, 서쪽 지방은 폭염이 더 강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풍은 다음 주 월요일까지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 일부 지역에만 비바람을 뿌린 뒤, 제주 부근 해상에서 열대 저압부로 약해질 전망입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 태풍 ‘종다리’ 북상…동해안 폭염 다소 약화
    • 입력 2018-07-27 23:21:15
    • 수정2018-07-27 23:50:13
    뉴스라인
[앵커]

오늘도 많이 더우셨죠?

영남 지방에서는 40도 안팎의 극한 폭염이 이어졌는데요.

폭염을 해소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12호 태풍 종다리는 동해안 등 일부 지역에만 비바람을 뿌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정훈 기상전문기자입니다.

[리포트]

중복인 오늘 경북 의성의 낮 최고 기온이 39.9도까지 올랐습니다.

1942년 대구에서 40도를 기록한 이후 국내 공식 기록으로는 76년 만에 가장 높았습니다.

대구 달성군 둥 영남 지방 4곳의 자동기상관측장비 기온은 오늘도 40도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토요일인 내일은 내륙 지역 곳곳에 소나기가 내려 기온은 오늘보다 다소 내려가겠습니다.

일부 지역에는 돌풍이 불고 벼락이 치면서 최고 60mm의 강한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다만 소나기가 내린 뒤에는 습도가 높아져 체감 더위는 더 심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 남쪽 먼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는 12호 태풍 종다리도 폭염 해소에는 큰 도움이 안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종다리는 주말 동안 일본 열도를 통과한 뒤 다음 주 월요일 남해 상에 진입할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이 몰고 온 동풍의 영향으로 일요일 동해안 지역에는 비가 오겠고, 낮 기온도 30도 아래로 내려가며 폭염이 주춤하겠습니다.

그러나 서쪽 지역은 35도를 웃도는 폭염이 계속되겠습니다.

[우진규/기상청 예보분석관 : "이번 주 일요일부터는 태풍에 동반된 동풍류가 한반도를 덮게 되면서 동해안 지방은 일시적으로 폭염이 완화되겠지만, 서쪽 지방은 폭염이 더 강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풍은 다음 주 월요일까지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 일부 지역에만 비바람을 뿌린 뒤, 제주 부근 해상에서 열대 저압부로 약해질 전망입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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