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 뒤에선 무슨 일이?…‘백스테이지 투어’ 인기
입력 2018.07.28 (21:28)
수정 2018.07.28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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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금 더 무대 가까이.
요즘 관객들은 아예 무대 뒷모습을 직접 보고 체험하고 싶어 하는데요, 이른바 '백스테이지 투어'가 인깁니다.
화려한 공연, 그 이면에 숨겨진 치열한 준비과정을 생생히 느낄 수 있다는데, 기현정 기자가 안내합니다.
[리포트]
격렬한 탭댄스에 피아노는 과연 멀쩡할까?
[김상훈/무대 감독 : "탭이 강도가 굉장히 세거든요. 주기적으로 다시 칠하고 다시 그림도 그리고 보수를 해 가면서 하고 있습니다."]
무대 뒤엔 짧은 암전 시간 동안 변신하던 세트가 숨어있고, 배우들이 신속하게 옷을 갈아입도록 이름표도 붙어있습니다.
깨지기 쉬운 소품들을 고정해 놓은 비밀도 숨어있습니다.
[옥정진/경남 거제시 : "소품들이 떨어질까 봐 걱정을 했는데 백스테이지 가서 보니까 자석으로 붙이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좀 안심이 되는 것 같아요."]
공연에 맞춰 3년째 운영하는 이 백스테이지 투어는 관객들의 호응이 커 해마다 횟수를 늘려가고 있습니다.
["여기서 연주자가 나가면 객석에서 박수를 칠거고..."]
무대 위에 올라 객석을 바라보니 마치 연주자가 된 느낌입니다.
실제 공연에 사용되는 고가의 악기들도 직접 보고,
[강일묵/무대 감독 : "(피아노) 대당 가격이 2억입니다. 이 4대 가격이 8억에서 10억 정도..."]
연주자들이 대기하는 분장실도 들어가 봅니다.
[김연숙/서울시 목동 : "연주하는 사람처럼 그런 기분도 한번 느껴봤구요. 또 분장실에서 사진도 찍어보면서 내가 무대 주인공이 된 듯한 그런 기분도 느꼈어요."]
화려한 공연에 가려 숨겨진 공간이었던 무대 뒤, 관객들은 무대 뒤의 다양한 모습과 비밀을 직접 보고 체험하며 공연을 더욱 친근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KBS 뉴스 기현정입니다.
조금 더 무대 가까이.
요즘 관객들은 아예 무대 뒷모습을 직접 보고 체험하고 싶어 하는데요, 이른바 '백스테이지 투어'가 인깁니다.
화려한 공연, 그 이면에 숨겨진 치열한 준비과정을 생생히 느낄 수 있다는데, 기현정 기자가 안내합니다.
[리포트]
격렬한 탭댄스에 피아노는 과연 멀쩡할까?
[김상훈/무대 감독 : "탭이 강도가 굉장히 세거든요. 주기적으로 다시 칠하고 다시 그림도 그리고 보수를 해 가면서 하고 있습니다."]
무대 뒤엔 짧은 암전 시간 동안 변신하던 세트가 숨어있고, 배우들이 신속하게 옷을 갈아입도록 이름표도 붙어있습니다.
깨지기 쉬운 소품들을 고정해 놓은 비밀도 숨어있습니다.
[옥정진/경남 거제시 : "소품들이 떨어질까 봐 걱정을 했는데 백스테이지 가서 보니까 자석으로 붙이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좀 안심이 되는 것 같아요."]
공연에 맞춰 3년째 운영하는 이 백스테이지 투어는 관객들의 호응이 커 해마다 횟수를 늘려가고 있습니다.
["여기서 연주자가 나가면 객석에서 박수를 칠거고..."]
무대 위에 올라 객석을 바라보니 마치 연주자가 된 느낌입니다.
실제 공연에 사용되는 고가의 악기들도 직접 보고,
[강일묵/무대 감독 : "(피아노) 대당 가격이 2억입니다. 이 4대 가격이 8억에서 10억 정도..."]
연주자들이 대기하는 분장실도 들어가 봅니다.
[김연숙/서울시 목동 : "연주하는 사람처럼 그런 기분도 한번 느껴봤구요. 또 분장실에서 사진도 찍어보면서 내가 무대 주인공이 된 듯한 그런 기분도 느꼈어요."]
화려한 공연에 가려 숨겨진 공간이었던 무대 뒤, 관객들은 무대 뒤의 다양한 모습과 비밀을 직접 보고 체험하며 공연을 더욱 친근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KBS 뉴스 기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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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무대 가까이.
요즘 관객들은 아예 무대 뒷모습을 직접 보고 체험하고 싶어 하는데요, 이른바 '백스테이지 투어'가 인깁니다.
화려한 공연, 그 이면에 숨겨진 치열한 준비과정을 생생히 느낄 수 있다는데, 기현정 기자가 안내합니다.
[리포트]
격렬한 탭댄스에 피아노는 과연 멀쩡할까?
[김상훈/무대 감독 : "탭이 강도가 굉장히 세거든요. 주기적으로 다시 칠하고 다시 그림도 그리고 보수를 해 가면서 하고 있습니다."]
무대 뒤엔 짧은 암전 시간 동안 변신하던 세트가 숨어있고, 배우들이 신속하게 옷을 갈아입도록 이름표도 붙어있습니다.
깨지기 쉬운 소품들을 고정해 놓은 비밀도 숨어있습니다.
[옥정진/경남 거제시 : "소품들이 떨어질까 봐 걱정을 했는데 백스테이지 가서 보니까 자석으로 붙이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좀 안심이 되는 것 같아요."]
공연에 맞춰 3년째 운영하는 이 백스테이지 투어는 관객들의 호응이 커 해마다 횟수를 늘려가고 있습니다.
["여기서 연주자가 나가면 객석에서 박수를 칠거고..."]
무대 위에 올라 객석을 바라보니 마치 연주자가 된 느낌입니다.
실제 공연에 사용되는 고가의 악기들도 직접 보고,
[강일묵/무대 감독 : "(피아노) 대당 가격이 2억입니다. 이 4대 가격이 8억에서 10억 정도..."]
연주자들이 대기하는 분장실도 들어가 봅니다.
[김연숙/서울시 목동 : "연주하는 사람처럼 그런 기분도 한번 느껴봤구요. 또 분장실에서 사진도 찍어보면서 내가 무대 주인공이 된 듯한 그런 기분도 느꼈어요."]
화려한 공연에 가려 숨겨진 공간이었던 무대 뒤, 관객들은 무대 뒤의 다양한 모습과 비밀을 직접 보고 체험하며 공연을 더욱 친근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KBS 뉴스 기현정입니다.
조금 더 무대 가까이.
요즘 관객들은 아예 무대 뒷모습을 직접 보고 체험하고 싶어 하는데요, 이른바 '백스테이지 투어'가 인깁니다.
화려한 공연, 그 이면에 숨겨진 치열한 준비과정을 생생히 느낄 수 있다는데, 기현정 기자가 안내합니다.
[리포트]
격렬한 탭댄스에 피아노는 과연 멀쩡할까?
[김상훈/무대 감독 : "탭이 강도가 굉장히 세거든요. 주기적으로 다시 칠하고 다시 그림도 그리고 보수를 해 가면서 하고 있습니다."]
무대 뒤엔 짧은 암전 시간 동안 변신하던 세트가 숨어있고, 배우들이 신속하게 옷을 갈아입도록 이름표도 붙어있습니다.
깨지기 쉬운 소품들을 고정해 놓은 비밀도 숨어있습니다.
[옥정진/경남 거제시 : "소품들이 떨어질까 봐 걱정을 했는데 백스테이지 가서 보니까 자석으로 붙이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좀 안심이 되는 것 같아요."]
공연에 맞춰 3년째 운영하는 이 백스테이지 투어는 관객들의 호응이 커 해마다 횟수를 늘려가고 있습니다.
["여기서 연주자가 나가면 객석에서 박수를 칠거고..."]
무대 위에 올라 객석을 바라보니 마치 연주자가 된 느낌입니다.
실제 공연에 사용되는 고가의 악기들도 직접 보고,
[강일묵/무대 감독 : "(피아노) 대당 가격이 2억입니다. 이 4대 가격이 8억에서 10억 정도..."]
연주자들이 대기하는 분장실도 들어가 봅니다.
[김연숙/서울시 목동 : "연주하는 사람처럼 그런 기분도 한번 느껴봤구요. 또 분장실에서 사진도 찍어보면서 내가 무대 주인공이 된 듯한 그런 기분도 느꼈어요."]
화려한 공연에 가려 숨겨진 공간이었던 무대 뒤, 관객들은 무대 뒤의 다양한 모습과 비밀을 직접 보고 체험하며 공연을 더욱 친근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KBS 뉴스 기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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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현정 기자 thisis2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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