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웨덴 재난 당국은 사상 최악의 피해를 낸 산불이 지난 주말을 지나면서 어느 정도 진압됨에 따라 최근 몇 주 동안 스웨덴 중서부와 북부 지역에서 산불진화작업을 도왔던 외국인 소방관들이 귀국길에 오르기 시작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스웨덴 재난대응기구인 민간비상국의 브리타 람베르 국장은 이날 언론 인터뷰에서 "프랑스, 독일, 포르투갈 소방관들이 그동안 스웨덴 중부와 서부, 북부 지역에서 수십 곳의 산불에 맞서 진화작업을 도왔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람베르 국장은 아직 몇몇 지역의 산불이 남아 있지만, 현지 소방관들이 이에 대처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일부 외국 소방관과 장비들은 당분간 스웨덴에 계속 남아 있을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습니다. 산불이 확산하면서 대피령이 떨어졌던 북극권 인근의 작은 마을 주민들도 이날부터 귀환하기 시작했다고 TT 통신은 보도했습니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스웨덴 재난대응기구인 민간비상국의 브리타 람베르 국장은 이날 언론 인터뷰에서 "프랑스, 독일, 포르투갈 소방관들이 그동안 스웨덴 중부와 서부, 북부 지역에서 수십 곳의 산불에 맞서 진화작업을 도왔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람베르 국장은 아직 몇몇 지역의 산불이 남아 있지만, 현지 소방관들이 이에 대처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일부 외국 소방관과 장비들은 당분간 스웨덴에 계속 남아 있을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습니다. 산불이 확산하면서 대피령이 떨어졌던 북극권 인근의 작은 마을 주민들도 이날부터 귀환하기 시작했다고 TT 통신은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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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상 최악’ 스웨덴 산불 진화 국면…“외국 소방대원 귀국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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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7-31 00:54:42

스웨덴 재난 당국은 사상 최악의 피해를 낸 산불이 지난 주말을 지나면서 어느 정도 진압됨에 따라 최근 몇 주 동안 스웨덴 중서부와 북부 지역에서 산불진화작업을 도왔던 외국인 소방관들이 귀국길에 오르기 시작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스웨덴 재난대응기구인 민간비상국의 브리타 람베르 국장은 이날 언론 인터뷰에서 "프랑스, 독일, 포르투갈 소방관들이 그동안 스웨덴 중부와 서부, 북부 지역에서 수십 곳의 산불에 맞서 진화작업을 도왔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람베르 국장은 아직 몇몇 지역의 산불이 남아 있지만, 현지 소방관들이 이에 대처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일부 외국 소방관과 장비들은 당분간 스웨덴에 계속 남아 있을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습니다. 산불이 확산하면서 대피령이 떨어졌던 북극권 인근의 작은 마을 주민들도 이날부터 귀환하기 시작했다고 TT 통신은 보도했습니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스웨덴 재난대응기구인 민간비상국의 브리타 람베르 국장은 이날 언론 인터뷰에서 "프랑스, 독일, 포르투갈 소방관들이 그동안 스웨덴 중부와 서부, 북부 지역에서 수십 곳의 산불에 맞서 진화작업을 도왔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람베르 국장은 아직 몇몇 지역의 산불이 남아 있지만, 현지 소방관들이 이에 대처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일부 외국 소방관과 장비들은 당분간 스웨덴에 계속 남아 있을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습니다. 산불이 확산하면서 대피령이 떨어졌던 북극권 인근의 작은 마을 주민들도 이날부터 귀환하기 시작했다고 TT 통신은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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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립 기자 reali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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