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의심 20대 여성 환자 1차 검사서 ‘음성 판정’

입력 2018.07.31 (08:26) 수정 2018.07.31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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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병원에서 근무하다 귀국한 뒤 메르스 의심증세를 보였던 부산에 사는 20대 여성이 1차 검사에서 메르스 음성판정을 받았습니다.

부산시는 이 여성의 가검물을 채취해 부산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한 결과 30일 오후 늦게 메르스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여성은 올해 2월 사우디아라비아로 출국해 현지 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하다 휴가차 26일 귀국했고, 28일부터 인후통과 오한 증세를 보여 병원을 찾았다가 메르스 의심증상으로 격리 조치됐습니다.

부산시는 이 여성이 중동지역에 오래 거주했고 의료기관에 근무하는 등 질병 우려가 커 2차 검사를 한 뒤 최종 음성판정을 받으면 격리조치를 풀 계획입니다.

2차 검사 결과는 오늘 오후 늦게나 내일 오전 중에 나올 예정입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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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르스 의심 20대 여성 환자 1차 검사서 ‘음성 판정’
    • 입력 2018-07-31 08:26:23
    • 수정2018-07-31 08:36:27
    사회
사우디아라비아 병원에서 근무하다 귀국한 뒤 메르스 의심증세를 보였던 부산에 사는 20대 여성이 1차 검사에서 메르스 음성판정을 받았습니다.

부산시는 이 여성의 가검물을 채취해 부산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한 결과 30일 오후 늦게 메르스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여성은 올해 2월 사우디아라비아로 출국해 현지 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하다 휴가차 26일 귀국했고, 28일부터 인후통과 오한 증세를 보여 병원을 찾았다가 메르스 의심증상으로 격리 조치됐습니다.

부산시는 이 여성이 중동지역에 오래 거주했고 의료기관에 근무하는 등 질병 우려가 커 2차 검사를 한 뒤 최종 음성판정을 받으면 격리조치를 풀 계획입니다.

2차 검사 결과는 오늘 오후 늦게나 내일 오전 중에 나올 예정입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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