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분기 영업익 14.9조 원…실적 신기록 중단

입력 2018.07.31 (09:14) 수정 2018.07.3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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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오늘(31일) 올해 2분기에 14조 8천700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공시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4조 670억 원보다 5.7% 늘어난 것입니다. 그러나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전 분기 15조 6천420억 원보다는 4.9% 줄어들면서 7분기 만에 처음으로 전 분기 대비 감소했습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61조 10억 원보다 4.1% 감소한 58조 4천800억 원으로, 최근 4분기째 이어가던 '60조 원대 매출'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전 분기 60조 5천640억 원보다도 3.4% 줄어든 수치입니다.

올해 상반기 전체로는 매출 119조 500억 원에 영업이익 30조 5천10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분야별로 보면 반도체 부문은 2분기에 영업이익 11조 6천억 원, 매출 22조 원, 모바일 사업부문은 영업이익 2조 7천억 원에 매출 24조 원을 기록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시설투자에 8조 원을 집행했고, 상반기 시설투자 규모는 16조 6천억 원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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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익 14.9조 원…실적 신기록 중단
    • 입력 2018-07-31 09:14:55
    • 수정2018-07-31 10:10:11
    경제
삼성전자는 오늘(31일) 올해 2분기에 14조 8천700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공시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4조 670억 원보다 5.7% 늘어난 것입니다. 그러나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전 분기 15조 6천420억 원보다는 4.9% 줄어들면서 7분기 만에 처음으로 전 분기 대비 감소했습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61조 10억 원보다 4.1% 감소한 58조 4천800억 원으로, 최근 4분기째 이어가던 '60조 원대 매출'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전 분기 60조 5천640억 원보다도 3.4% 줄어든 수치입니다.

올해 상반기 전체로는 매출 119조 500억 원에 영업이익 30조 5천10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분야별로 보면 반도체 부문은 2분기에 영업이익 11조 6천억 원, 매출 22조 원, 모바일 사업부문은 영업이익 2조 7천억 원에 매출 24조 원을 기록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시설투자에 8조 원을 집행했고, 상반기 시설투자 규모는 16조 6천억 원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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