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미 “경남 창원 시민들 위로 잊지 않을 것”

입력 2018.07.31 (11:22) 수정 2018.07.3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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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故 노회찬 원내대표의 지역구가 있는 경남 창원을 방문해 "수많은 국민들의 위로와 격려 덕분에 저와 정의당은 마음을 다잡고 있다"며 감사인사를 전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31일) 경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0도를 웃도는 찌는 듯한 더위에도 경남에서 모두 6천여 명의 시민들이 분향소를 찾아주셨다"면서 "그 마음 하나하나를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고인의 지역구인 창원 성산구 주민들에게는 "여러분의 뜨거운 애도와 추모가 고인의 마지막 길에 커다란 위로가 되었을 것"이라며, "국회의원 노회찬은 떠났지만 고인이 약속했던 민생정책은 정의당이 책임지고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 대표는 "우리 곁을 떠나간 노회찬이 수많은 노회찬으로 부활할 때 사회적 약자도 인간적 존엄을 누리고 노동자·서민의 삶이 실질적으로 바뀔 수 있다"며, "그가 너무나 아끼고 사랑했던 창원에서 그의 정신과 온기를 되살려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 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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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미 “경남 창원 시민들 위로 잊지 않을 것”
    • 입력 2018-07-31 11:22:24
    • 수정2018-07-31 11:24:33
    정치
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故 노회찬 원내대표의 지역구가 있는 경남 창원을 방문해 "수많은 국민들의 위로와 격려 덕분에 저와 정의당은 마음을 다잡고 있다"며 감사인사를 전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31일) 경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0도를 웃도는 찌는 듯한 더위에도 경남에서 모두 6천여 명의 시민들이 분향소를 찾아주셨다"면서 "그 마음 하나하나를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고인의 지역구인 창원 성산구 주민들에게는 "여러분의 뜨거운 애도와 추모가 고인의 마지막 길에 커다란 위로가 되었을 것"이라며, "국회의원 노회찬은 떠났지만 고인이 약속했던 민생정책은 정의당이 책임지고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 대표는 "우리 곁을 떠나간 노회찬이 수많은 노회찬으로 부활할 때 사회적 약자도 인간적 존엄을 누리고 노동자·서민의 삶이 실질적으로 바뀔 수 있다"며, "그가 너무나 아끼고 사랑했던 창원에서 그의 정신과 온기를 되살려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 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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