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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우리민족끼리, ‘북한산 석탄 반입’ 계기 南 제재 의지에 강한 불만
입력 2018.07.31 (11:22) 수정 2018.07.31 (11:25) 정치
북한 선전매체가 최근 북한산 석탄 반입 사건을 계기로 한국 당국이 대북 제재 이행 의지를 강조하는 것을 비난하며 "제재와 대화는 절대로 양립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대남 선전매체인 우리민족끼리는 오늘(31일) '구태의연한 제재 압박 놀음에 매달린다면'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대북 제재의 '철저한 이행'을 광고해대는 남조선 당국의 온당치 못한 행태는 지금 온 겨레의 규탄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매체는 북한산 석탄이 국내에 반입됐다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위원회 보고서가 최근 공개되자 한국 당국이 국제 사회와 철저한 제재 이행에 협력하겠다는 등의 방침을 밝힌 것을 거론하며 '황당하게 놀아대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물과 불이 어울릴 수 없듯이 제재와 대화가 병행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라며 "남조선 당국이 외세의 눈치를 보며 구태의연한 제재 압박 놀음에 매달린다면 북남관계의 진정한 개선은 기대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최근 공개된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 보고서에 따르면 러시아에서 옮겨 실은 북한산 석탄이 작년 10월 인천과 포항으로 들어왔습니다. 정부는 해당 석탄의 우리 측 수입업체 2곳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그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처를 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상태입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 北 우리민족끼리, ‘북한산 석탄 반입’ 계기 南 제재 의지에 강한 불만
    • 입력 2018-07-31 11:22:51
    • 수정2018-07-31 11:25:32
    정치
북한 선전매체가 최근 북한산 석탄 반입 사건을 계기로 한국 당국이 대북 제재 이행 의지를 강조하는 것을 비난하며 "제재와 대화는 절대로 양립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대남 선전매체인 우리민족끼리는 오늘(31일) '구태의연한 제재 압박 놀음에 매달린다면'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대북 제재의 '철저한 이행'을 광고해대는 남조선 당국의 온당치 못한 행태는 지금 온 겨레의 규탄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매체는 북한산 석탄이 국내에 반입됐다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위원회 보고서가 최근 공개되자 한국 당국이 국제 사회와 철저한 제재 이행에 협력하겠다는 등의 방침을 밝힌 것을 거론하며 '황당하게 놀아대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물과 불이 어울릴 수 없듯이 제재와 대화가 병행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라며 "남조선 당국이 외세의 눈치를 보며 구태의연한 제재 압박 놀음에 매달린다면 북남관계의 진정한 개선은 기대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최근 공개된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 보고서에 따르면 러시아에서 옮겨 실은 북한산 석탄이 작년 10월 인천과 포항으로 들어왔습니다. 정부는 해당 석탄의 우리 측 수입업체 2곳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그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처를 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상태입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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