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불법 체류자 단속한다더니…대낮 유학생 집단 폭행

입력 2018.07.31 (15:53) 수정 2018.07.31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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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법무부 창원 출입국 단속반이 불법체류자 단속을 하다 외국인 유학생을 집단 폭행해 과잉 대응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우즈베키스탄 출신 유학생 24살 A 씨는 "경남 함안의 한 공사 현장에서 아르바이트하고 있을 때, 단속 반원 5명이 다가와 갑자기 폭력으로 진압해 끌고 갔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 3월 경기도의 한 대학원에 입학해 유학 중인 A 씨는 "방학을 맞아 학비를 벌기 위해 경남 함안에 내려왔다 이런 일을 당했다"고 말했습니다.

창원출입국관리소는 단속 당시 A 씨가 즉각적으로 신원 확인에 응하지 않고 공사에 쓰는 작업 도구를 들고 저항을 해서 물리력을 동원한 공무집행을 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가 오늘(31일) 기자회견을 열어 공개한 당시 CCTV 영상입니다.

[연관기사][뉴스9] 불법체류자 아닌데…외국인 유학생 무차별 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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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7-31 15:53:19
    • 수정2018-07-31 22: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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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법무부 창원 출입국 단속반이 불법체류자 단속을 하다 외국인 유학생을 집단 폭행해 과잉 대응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우즈베키스탄 출신 유학생 24살 A 씨는 "경남 함안의 한 공사 현장에서 아르바이트하고 있을 때, 단속 반원 5명이 다가와 갑자기 폭력으로 진압해 끌고 갔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 3월 경기도의 한 대학원에 입학해 유학 중인 A 씨는 "방학을 맞아 학비를 벌기 위해 경남 함안에 내려왔다 이런 일을 당했다"고 말했습니다.

창원출입국관리소는 단속 당시 A 씨가 즉각적으로 신원 확인에 응하지 않고 공사에 쓰는 작업 도구를 들고 저항을 해서 물리력을 동원한 공무집행을 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가 오늘(31일) 기자회견을 열어 공개한 당시 CCTV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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