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분기 QLED·초대형 TV 판매 작년보다 3배 늘어”

입력 2018.07.31 (16:18) 수정 2018.07.31 (16:2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오늘(31일) "올해 2분기 QLED TV와 초대형 TV 모두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배 정도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오늘 오전 올해 2분기 실적을 설명하는 전화 회의에서 "75인치 이상의 초대형 TV 시장을 당사가 이끌고 있으며, 시장점유율도 50%대 후반으로 압도적"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TV는 이번 2분기 반도체 사업부와 함께 삼성전자의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메모리 시장과 관련해선 삼성전자는 하반기에도 D램 업황을 낙관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올 하반기 계절적 성수기 영향 등이 있다"면서도 "업계 전반적으로 공급 확대 노력에도 여전히 수요를 따라가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 대체로 견조한 업황이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평택 반도체 공장 상층부 추가 증설과 관련해서는 "기존 계획대로 진행 중"이라며, 다만 "운영 방안은 정해진 바 없고 시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삼성전자 “2분기 QLED·초대형 TV 판매 작년보다 3배 늘어”
    • 입력 2018-07-31 16:18:17
    • 수정2018-07-31 16:22:08
    경제
삼성전자는 오늘(31일) "올해 2분기 QLED TV와 초대형 TV 모두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배 정도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오늘 오전 올해 2분기 실적을 설명하는 전화 회의에서 "75인치 이상의 초대형 TV 시장을 당사가 이끌고 있으며, 시장점유율도 50%대 후반으로 압도적"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TV는 이번 2분기 반도체 사업부와 함께 삼성전자의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메모리 시장과 관련해선 삼성전자는 하반기에도 D램 업황을 낙관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올 하반기 계절적 성수기 영향 등이 있다"면서도 "업계 전반적으로 공급 확대 노력에도 여전히 수요를 따라가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 대체로 견조한 업황이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평택 반도체 공장 상층부 추가 증설과 관련해서는 "기존 계획대로 진행 중"이라며, 다만 "운영 방안은 정해진 바 없고 시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