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5년간 600억 원 지원

입력 2018.07.31 (17:00) 수정 2018.07.3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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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오늘(31일) 이사회를 열어 스마트팩토리 구축 지원에 올해부터 5년 동안 60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삼성전자는 먼저 민관합동스마트공장추진단에 올해부터 2022년까지 연간 100억 원 규모로 총 500억 원을 출연하기로 했습니다.

이 출연금은 삼성전자와의 거래 여부에 상관없이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제조현장 혁신, 환경안전 개선, 운영시스템 구축, 자동화 등에 쓰입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삼성전자의 출연금과 같은 금액을 내놓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500억 원을 내놓기로 해 지원 규모는 모두 1,000억 원입니다.

삼성전자는 또 스마트팩토리 구축 대상 기업에 판로개척과 인력양성, 신기술 접목 등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2022년까지 연간 20억 원 규모로 총 100억 원을 추가로 내놓기로 했습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관계자는 KBS와 통화에서 "이미 삼성전자는 중소·중견기업과의 동반성장과 상생 협력 차원에서 지난 2015년부터 3년 동안 모두 250억 원을 투입해 천여 개의 스마트팩토리를 보급하는 활동을 했다"며 "이 사업의 반응이 좋아 추가로 지원하기로 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스마트팩토리는 공장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생산공정 등을 기계가 제어하는 미래형 공장으로, 정부는 2025년까지 스마트팩토리 3만 개를 구축한다는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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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5년간 600억 원 지원
    • 입력 2018-07-31 17:00:36
    • 수정2018-07-31 17:10:49
    경제
삼성전자는 오늘(31일) 이사회를 열어 스마트팩토리 구축 지원에 올해부터 5년 동안 60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삼성전자는 먼저 민관합동스마트공장추진단에 올해부터 2022년까지 연간 100억 원 규모로 총 500억 원을 출연하기로 했습니다.

이 출연금은 삼성전자와의 거래 여부에 상관없이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제조현장 혁신, 환경안전 개선, 운영시스템 구축, 자동화 등에 쓰입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삼성전자의 출연금과 같은 금액을 내놓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500억 원을 내놓기로 해 지원 규모는 모두 1,000억 원입니다.

삼성전자는 또 스마트팩토리 구축 대상 기업에 판로개척과 인력양성, 신기술 접목 등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2022년까지 연간 20억 원 규모로 총 100억 원을 추가로 내놓기로 했습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관계자는 KBS와 통화에서 "이미 삼성전자는 중소·중견기업과의 동반성장과 상생 협력 차원에서 지난 2015년부터 3년 동안 모두 250억 원을 투입해 천여 개의 스마트팩토리를 보급하는 활동을 했다"며 "이 사업의 반응이 좋아 추가로 지원하기로 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스마트팩토리는 공장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생산공정 등을 기계가 제어하는 미래형 공장으로, 정부는 2025년까지 스마트팩토리 3만 개를 구축한다는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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