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직원 인사기록 ‘채팅방 유출’…경찰 수사 착수

입력 2018.07.31 (18:16) 수정 2018.07.31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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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직원연대 SNS 단체 채팅방에서 대한항공 직원의 인사기록이 유출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오늘(31일) "최근 아시아나항공 직원연대 단체 채팅방에 대한항공 직원 개인의 인사기록이 올라왔다는 고소가 들어와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단체 채팅방에는 일부 대한항공 직원들이 참여하고 있었으며, 지난 10일 대한항공 직원 유 모 씨의 이름과 생년월일, 사번, 부서, 직종, 인사발령 내용 등 인사기록이 공개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해당 게시물 작성자를 추적하고,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에 해당하는지 수사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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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7-31 18:16:36
    • 수정2018-07-31 19:48:16
    사회
아시아나항공 직원연대 SNS 단체 채팅방에서 대한항공 직원의 인사기록이 유출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오늘(31일) "최근 아시아나항공 직원연대 단체 채팅방에 대한항공 직원 개인의 인사기록이 올라왔다는 고소가 들어와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단체 채팅방에는 일부 대한항공 직원들이 참여하고 있었으며, 지난 10일 대한항공 직원 유 모 씨의 이름과 생년월일, 사번, 부서, 직종, 인사발령 내용 등 인사기록이 공개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해당 게시물 작성자를 추적하고,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에 해당하는지 수사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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