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대통령 집무실 이전 준비위 구성 논의 시작

입력 2018.07.31 (19:01) 수정 2018.07.3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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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문재인 대통령 '집무실 이전' 공약과 관련해 이를 담당할 위원회 구성을 위한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최근 광화문 대통령 시대 위원회 자문위원인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과 이용선 시민사회수석이 전화통화를 갖고 가칭 '광화문 대통령 시대 위원회' 구성을 위한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위원회는 지난 대선 당시 '광화문 대통령 공약기획위원회 총괄위원장'을 맡았던 유홍준 전 청장을 비롯해 7~8명의 위원으로 구성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다만 현재까지 일정이나 위원회 구성 방안 등을 놓고 구체적인 논의가 활성화된 것은 아니라며 오는 2020년까지 문 대통령의 집무실을 광화문으로 이전할 수 있을 지 여부를 판단하기도 이른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청와대는 지난 2월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을 '광화문 대통령 시대'를 준비할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공약 이행 의지를 내비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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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靑, 대통령 집무실 이전 준비위 구성 논의 시작
    • 입력 2018-07-31 19:01:30
    • 수정2018-07-31 19:45:56
    정치
청와대가 문재인 대통령 '집무실 이전' 공약과 관련해 이를 담당할 위원회 구성을 위한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최근 광화문 대통령 시대 위원회 자문위원인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과 이용선 시민사회수석이 전화통화를 갖고 가칭 '광화문 대통령 시대 위원회' 구성을 위한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위원회는 지난 대선 당시 '광화문 대통령 공약기획위원회 총괄위원장'을 맡았던 유홍준 전 청장을 비롯해 7~8명의 위원으로 구성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다만 현재까지 일정이나 위원회 구성 방안 등을 놓고 구체적인 논의가 활성화된 것은 아니라며 오는 2020년까지 문 대통령의 집무실을 광화문으로 이전할 수 있을 지 여부를 판단하기도 이른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청와대는 지난 2월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을 '광화문 대통령 시대'를 준비할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공약 이행 의지를 내비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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