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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2주 내 점검 완료”…‘고장난 신차 교환’ 내년 도입
입력 2018.07.31 (19:17) 수정 2018.07.31 (19:34)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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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행 중인 BMW 차량에서 불이 나는 사고가 오늘도 또 발생했습니다.

불안한 운전자들의 문의가 빗발치자, BMW 측은 서비스센터를 24시간 운영해 2주 안에 점검을 다 마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새 차를 구입했는데 고장이 잦은 경우 아예 다른 차로 교환해주는 일명 '레몬법'이 우리나라에서도 내년부터 시행됩니다.

보도에 모은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달리던 BMW 차량에서 또 불이 났습니다.

오늘 오후 4시 반쯤 경인고속도로 서울 방향 가좌나들목 인근을 지나던 BMW 차량에 불이 붙었습니다.

운전자 등 2명은 신속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불이 난 차량은 2014년식 420d로 리콜 대상에 포함된 차종입니다.

화재가 잇따르면서 불안한 운전자들의 문의가 폭주하는 가운데, BMW는 전국 61곳에서 차량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BMW 측은 24시간, 휴일 없이 서비스센터를 운영해 2주 안에 대상 차량의 점검을 모두 완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점검 결과 이상이 있을 경우 다른 차량을 무상으로 빌려주고, 그렇지 않은 경우는 확인서를 발급 받아 다음 달 20일부터 부품을 교체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새 차에서 고장이 자꾸 일어날 경우 아예 다른 차로 교환해주는 제도가 도입됩니다.

불량품을 뜻하는 과일 '레몬'을 빗대 미국에서는 일명 '레몬법'이라고 불리는데, 우리나라에서도 내년부터 시행됩니다.

새 차에서 중대한 하자가 2차례 발생하거나, 일반적인 하자가 3차례 발생해 수리한 뒤에도 또 하자가 발생하면 다른 차로 교환 받을 수 있습니다.

차량의 교환 또는 환불 여부는 '자동차안전·하자 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하며, 법원 확정판결과 같은 효력을 갖습니다.

KBS 뉴스 모은희입니다.
  • BMW “2주 내 점검 완료”…‘고장난 신차 교환’ 내년 도입
    • 입력 2018-07-31 19:18:56
    • 수정2018-07-31 19:34:05
    뉴스 7
[앵커]

주행 중인 BMW 차량에서 불이 나는 사고가 오늘도 또 발생했습니다.

불안한 운전자들의 문의가 빗발치자, BMW 측은 서비스센터를 24시간 운영해 2주 안에 점검을 다 마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새 차를 구입했는데 고장이 잦은 경우 아예 다른 차로 교환해주는 일명 '레몬법'이 우리나라에서도 내년부터 시행됩니다.

보도에 모은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달리던 BMW 차량에서 또 불이 났습니다.

오늘 오후 4시 반쯤 경인고속도로 서울 방향 가좌나들목 인근을 지나던 BMW 차량에 불이 붙었습니다.

운전자 등 2명은 신속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불이 난 차량은 2014년식 420d로 리콜 대상에 포함된 차종입니다.

화재가 잇따르면서 불안한 운전자들의 문의가 폭주하는 가운데, BMW는 전국 61곳에서 차량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BMW 측은 24시간, 휴일 없이 서비스센터를 운영해 2주 안에 대상 차량의 점검을 모두 완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점검 결과 이상이 있을 경우 다른 차량을 무상으로 빌려주고, 그렇지 않은 경우는 확인서를 발급 받아 다음 달 20일부터 부품을 교체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새 차에서 고장이 자꾸 일어날 경우 아예 다른 차로 교환해주는 제도가 도입됩니다.

불량품을 뜻하는 과일 '레몬'을 빗대 미국에서는 일명 '레몬법'이라고 불리는데, 우리나라에서도 내년부터 시행됩니다.

새 차에서 중대한 하자가 2차례 발생하거나, 일반적인 하자가 3차례 발생해 수리한 뒤에도 또 하자가 발생하면 다른 차로 교환 받을 수 있습니다.

차량의 교환 또는 환불 여부는 '자동차안전·하자 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하며, 법원 확정판결과 같은 효력을 갖습니다.

KBS 뉴스 모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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