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으로 뜨거운 아스팔트…취리히 경찰견 신발 신고 ‘근무’

입력 2018.07.31 (22:03) 수정 2018.07.31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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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취리히 경찰이 경찰견에게 특수 제작 신발을 신겨 야외 작전에 투입하고 있다고 일간 노이에취르허차이퉁 등이 전했습니다.

유럽 전역에 폭염이 계속되면서 연일 아스팔트가 뜨거워지자 경찰견들의 발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취리히 경찰은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햇빛 속에서 아스팔트를 걸어야 할 때 큰 개는 신발을 신기고 작은 개는 주인이 들고 걷는 게 좋다"고 충고했습니다.

기온이 섭씨 30도를 넘으면 아스팔트는 표면적은 50∼55도까지 상승합니다.

취리히 경찰은 사람이 아스팔트에 손을 대보고 5초 이상 참기가 어렵다면 개에게도 신발을 신기는 게 낫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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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7-31 22:03:05
    • 수정2018-07-31 22:05:47
    국제
스위스 취리히 경찰이 경찰견에게 특수 제작 신발을 신겨 야외 작전에 투입하고 있다고 일간 노이에취르허차이퉁 등이 전했습니다.

유럽 전역에 폭염이 계속되면서 연일 아스팔트가 뜨거워지자 경찰견들의 발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취리히 경찰은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햇빛 속에서 아스팔트를 걸어야 할 때 큰 개는 신발을 신기고 작은 개는 주인이 들고 걷는 게 좋다"고 충고했습니다.

기온이 섭씨 30도를 넘으면 아스팔트는 표면적은 50∼55도까지 상승합니다.

취리히 경찰은 사람이 아스팔트에 손을 대보고 5초 이상 참기가 어렵다면 개에게도 신발을 신기는 게 낫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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