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北 ICBM 제조추정지 인근에 건물 신축”

입력 2018.07.31 (23:27) 수정 2018.08.01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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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평양 인근에서 비밀리에 새로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제조 중인 것으로 보이는 정황이 포착됐다는 미국 언론의 보도가 잇따르는 가운데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최근 해당 지역에 건물 두 동이 신축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샌프란시스코의 위성사진 전문업체 '플래닛 랩스'가 촬영한 산음동 시설 위성 사진을 캘리포니아 소재 미들버리 국제학연구소가 분석한 결과, 건물 2개 동이 신축됐다고 전했습니다.

신문은 이들 2개 동은 각각 행정 건물과 박물관으로 추정된다면서 건물이 들어선 자리는 싱가포르에서의 북미정상회담(6월 12일) 직전인 6월 5일에는 공터였으며 북미정상회담 이후 대부분 공사가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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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SJ “北 ICBM 제조추정지 인근에 건물 신축”
    • 입력 2018-07-31 23:27:16
    • 수정2018-08-01 00:30:03
    국제
북한이 평양 인근에서 비밀리에 새로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제조 중인 것으로 보이는 정황이 포착됐다는 미국 언론의 보도가 잇따르는 가운데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최근 해당 지역에 건물 두 동이 신축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샌프란시스코의 위성사진 전문업체 '플래닛 랩스'가 촬영한 산음동 시설 위성 사진을 캘리포니아 소재 미들버리 국제학연구소가 분석한 결과, 건물 2개 동이 신축됐다고 전했습니다.

신문은 이들 2개 동은 각각 행정 건물과 박물관으로 추정된다면서 건물이 들어선 자리는 싱가포르에서의 북미정상회담(6월 12일) 직전인 6월 5일에는 공터였으며 북미정상회담 이후 대부분 공사가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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