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원주민 vs 주 당국, 바다자원 소유권 갈등
입력 2018.08.01 (09:50)
수정 2018.08.0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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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뉴사우스 웨일즈 남쪽 해안에서는 바다 자원을 두고 원주민과 주 당국 사이 소유권 분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 곳 원주민들은 여기 바다에서 나는 전복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합니다.
[케빈 메이슨/원주민 다이버 : "해산물과 바다는 내 인생의 부분입니다. 그것은 나의 피이고 내 문화의 일부죠."]
수 십년간 그는 뉴 사우스 웨일즈의 남단 해안에 있는 차가운 바닷물에서 전복을 잡아 생계를 이어갔습니다.
그러나 조상 대대로 이어져온 이 생업이 위기를 맞았습니다.
원주민 다이버들이 잡을 수 있는 전복을 당국이 10마리로 제한했고, 이를 어기면 기소됩니다.
[토니 맥아보이/변호사 : "원주민들은 이것이 자신들의 고유한 권리라고 믿습니다. 권리는 그들의 조상으로부터 이어져왔지만 이제 그들은 이 권리를 행사한다는 이유로 박해를 받습니다."]
이곳에서 수산업 범죄로 수감된 사람들의 85%가 원주민입니다.
땅과 바다에서 나오는 자원에 대한 소유권을 두고 원주민들과 당국 간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이 곳 원주민들은 여기 바다에서 나는 전복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합니다.
[케빈 메이슨/원주민 다이버 : "해산물과 바다는 내 인생의 부분입니다. 그것은 나의 피이고 내 문화의 일부죠."]
수 십년간 그는 뉴 사우스 웨일즈의 남단 해안에 있는 차가운 바닷물에서 전복을 잡아 생계를 이어갔습니다.
그러나 조상 대대로 이어져온 이 생업이 위기를 맞았습니다.
원주민 다이버들이 잡을 수 있는 전복을 당국이 10마리로 제한했고, 이를 어기면 기소됩니다.
[토니 맥아보이/변호사 : "원주민들은 이것이 자신들의 고유한 권리라고 믿습니다. 권리는 그들의 조상으로부터 이어져왔지만 이제 그들은 이 권리를 행사한다는 이유로 박해를 받습니다."]
이곳에서 수산업 범죄로 수감된 사람들의 85%가 원주민입니다.
땅과 바다에서 나오는 자원에 대한 소유권을 두고 원주민들과 당국 간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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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8-01 09:48:23
- 수정2018-08-01 09:52:53
호주 뉴사우스 웨일즈 남쪽 해안에서는 바다 자원을 두고 원주민과 주 당국 사이 소유권 분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 곳 원주민들은 여기 바다에서 나는 전복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합니다.
[케빈 메이슨/원주민 다이버 : "해산물과 바다는 내 인생의 부분입니다. 그것은 나의 피이고 내 문화의 일부죠."]
수 십년간 그는 뉴 사우스 웨일즈의 남단 해안에 있는 차가운 바닷물에서 전복을 잡아 생계를 이어갔습니다.
그러나 조상 대대로 이어져온 이 생업이 위기를 맞았습니다.
원주민 다이버들이 잡을 수 있는 전복을 당국이 10마리로 제한했고, 이를 어기면 기소됩니다.
[토니 맥아보이/변호사 : "원주민들은 이것이 자신들의 고유한 권리라고 믿습니다. 권리는 그들의 조상으로부터 이어져왔지만 이제 그들은 이 권리를 행사한다는 이유로 박해를 받습니다."]
이곳에서 수산업 범죄로 수감된 사람들의 85%가 원주민입니다.
땅과 바다에서 나오는 자원에 대한 소유권을 두고 원주민들과 당국 간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이 곳 원주민들은 여기 바다에서 나는 전복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합니다.
[케빈 메이슨/원주민 다이버 : "해산물과 바다는 내 인생의 부분입니다. 그것은 나의 피이고 내 문화의 일부죠."]
수 십년간 그는 뉴 사우스 웨일즈의 남단 해안에 있는 차가운 바닷물에서 전복을 잡아 생계를 이어갔습니다.
그러나 조상 대대로 이어져온 이 생업이 위기를 맞았습니다.
원주민 다이버들이 잡을 수 있는 전복을 당국이 10마리로 제한했고, 이를 어기면 기소됩니다.
[토니 맥아보이/변호사 : "원주민들은 이것이 자신들의 고유한 권리라고 믿습니다. 권리는 그들의 조상으로부터 이어져왔지만 이제 그들은 이 권리를 행사한다는 이유로 박해를 받습니다."]
이곳에서 수산업 범죄로 수감된 사람들의 85%가 원주민입니다.
땅과 바다에서 나오는 자원에 대한 소유권을 두고 원주민들과 당국 간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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