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진주 남강유등축제, 논란 4년 만에 입장료 무료화

입력 2018.08.02 (06:55) 수정 2018.08.02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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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 유료화로 논란이 됐던 진주시 남강유등축제가 다시 무료로 진행됩니다.

진주시는 올해부턴 남강 유등축제의 입장료를 받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남강유등축제는 매년 10월 진주에서 열리는 문화 행사로, 진주시는 지난 2015년 축제장 입장료 유료화 정책을 도입해 비용을 부과해 왔습니다.

심지어 무료 관람을 막기 위해 축제장 주변에 가림막까지 설치해 논란을 빚기도 했는데요,

결국 관광객도 크게 감소하면서 논란 4년 만인 올해, 다시 무료화가 결정 된 겁니다.

진주시는 남강의 개방성을 확보하고 지역민에게 유익한 축제를 위해 무료로 개방하되, 최소한의 재정 확보를 위해 유등 띄우기 등 일부 체험 프로그램은 유료로 남겨두겠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진주 남강유등축제는 10월 1일부터 14일까지 진주성과 (진주)남강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지금까지 문화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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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광장] 진주 남강유등축제, 논란 4년 만에 입장료 무료화
    • 입력 2018-08-02 06:54:34
    • 수정2018-08-02 08:56:16
    뉴스광장 1부
입장료 유료화로 논란이 됐던 진주시 남강유등축제가 다시 무료로 진행됩니다.

진주시는 올해부턴 남강 유등축제의 입장료를 받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남강유등축제는 매년 10월 진주에서 열리는 문화 행사로, 진주시는 지난 2015년 축제장 입장료 유료화 정책을 도입해 비용을 부과해 왔습니다.

심지어 무료 관람을 막기 위해 축제장 주변에 가림막까지 설치해 논란을 빚기도 했는데요,

결국 관광객도 크게 감소하면서 논란 4년 만인 올해, 다시 무료화가 결정 된 겁니다.

진주시는 남강의 개방성을 확보하고 지역민에게 유익한 축제를 위해 무료로 개방하되, 최소한의 재정 확보를 위해 유등 띄우기 등 일부 체험 프로그램은 유료로 남겨두겠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진주 남강유등축제는 10월 1일부터 14일까지 진주성과 (진주)남강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지금까지 문화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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