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익범 특검팀, 김경수 경남도지사 집무실·관사 압수수색…검사·수사관 보내 물증 확보

입력 2018.08.02 (08:30) 수정 2018.08.02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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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댓글조작 의혹을 수사하는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오늘(2일) 오전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집무실과 관사를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검사와 수사관등을 경남 창원으로 보내 김 지사 집무실과 관사에서 하드디스크 등 디지털 자료와 각종 서류 등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특검팀은 지난달 30일에도 관사와 집무실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에서 한 차례 기각됐습니다.

특검팀은 김 지사를 드루킹의 댓글조작 혐의 공범으로 판단하고 그간 참고인이었던 그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했습니다.

현재 휴가 중인 김 지사는 조만간 창원으로 돌아올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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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8-02 08:30:39
    • 수정2018-08-02 08:33:09
    사회
드루킹 댓글조작 의혹을 수사하는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오늘(2일) 오전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집무실과 관사를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검사와 수사관등을 경남 창원으로 보내 김 지사 집무실과 관사에서 하드디스크 등 디지털 자료와 각종 서류 등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특검팀은 지난달 30일에도 관사와 집무실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에서 한 차례 기각됐습니다.

특검팀은 김 지사를 드루킹의 댓글조작 혐의 공범으로 판단하고 그간 참고인이었던 그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했습니다.

현재 휴가 중인 김 지사는 조만간 창원으로 돌아올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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