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모 30% 감축·국방부 본부 흡수” 오늘 기무사 개혁안 보고

입력 2018.08.02 (09:18) 수정 2018.08.02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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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기무사개혁위원회가 오늘 기무사 규모를 줄이는 방안과 국방부 본부로 흡수하는 방안 등 개혁안을 논의합니다.

기무사 개혁위원회는 기무사를 존치한 뒤 인력 규모를 계급별로 30%이상 줄이는 방안과 기무사 간판을 떼고 가칭 국방부 보안방첩본부의 국방부 본부 조직으로 두고 규모를 30% 줄이는 방안 등을 논의해 개혁안을 오늘 국방부에 보고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조직인 '외청'으로 두고 민간인 청장을 두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지만 국회 논의 등 시일이 오래 걸려 채택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국 천여 명 정도로 추산되는 지역별 기무부대인 이른바 '60단위 기무부대'는 폐지하는 안이 제출될 것으로 보입니다.

개혁안이 채택되면 일단 4천2백여 명인 기무사 인원이 3천여 명으로 줄고 장군 수도 최소 3~4명 이상 줄게 됩니다.

국방부는 기무 개혁위가 제출한 개혁안과 자체 개혁안 등을 토대로 최종 개혁안을 만들어 청와대에 보고한 뒤 최종 개혁안을 확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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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규모 30% 감축·국방부 본부 흡수” 오늘 기무사 개혁안 보고
    • 입력 2018-08-02 09:18:38
    • 수정2018-08-02 09:19:52
    정치
국방부 기무사개혁위원회가 오늘 기무사 규모를 줄이는 방안과 국방부 본부로 흡수하는 방안 등 개혁안을 논의합니다.

기무사 개혁위원회는 기무사를 존치한 뒤 인력 규모를 계급별로 30%이상 줄이는 방안과 기무사 간판을 떼고 가칭 국방부 보안방첩본부의 국방부 본부 조직으로 두고 규모를 30% 줄이는 방안 등을 논의해 개혁안을 오늘 국방부에 보고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조직인 '외청'으로 두고 민간인 청장을 두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지만 국회 논의 등 시일이 오래 걸려 채택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국 천여 명 정도로 추산되는 지역별 기무부대인 이른바 '60단위 기무부대'는 폐지하는 안이 제출될 것으로 보입니다.

개혁안이 채택되면 일단 4천2백여 명인 기무사 인원이 3천여 명으로 줄고 장군 수도 최소 3~4명 이상 줄게 됩니다.

국방부는 기무 개혁위가 제출한 개혁안과 자체 개혁안 등을 토대로 최종 개혁안을 만들어 청와대에 보고한 뒤 최종 개혁안을 확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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