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유명 야시장, ‘바가지 상술’에 시끌
입력 2018.08.02 (09:47)
수정 2018.08.02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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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타이완 타이베이 시에 있는 '스린 야시장'은 관광객들의 필수 경유지인데요.
이곳 상인들이 바가지를 씌우는 경우가 잦아 피해를 입는 관광객이 늘고 있습니다.
[리포트]
관광객 장 씨가 SNS에 올린 사진입니다.
타이베이 '스린 야시장'에서 자신이 직접 장식품을 골라 꾸며서 산 핸드폰 케이스인데요.
판매원은 장 씨의 질문에도 장식품을 다 고르고 꾸밀 때까지 정확한 가격을 알려주지 않았습니다.
작은 장식품 몇 개를 골라 케이스를 꾸민 뒤 값을 치르려던 장 씨는 깜짝 놀랐습니다.
핸드폰 케이스 하나 값이 4200 타이완 달러, 우리 돈 15만 원이 넘었기 때문입니다.
장 씨는 억울한 나머지 이 사실을 SNS 올렸고 비슷한 피해를 봤다는 댓글이 잇달아 달렸습니다.
지난 4월에도 먹기 쉽게 잘라 놓은 과일 7봉지를 5만 원이 훨씬 넘는 가격에 판매한 사실이 알려져 여론을 떠들썩하게 한 일이 있었는데요.
야시장 상인들의 '덤터기 씌우기'는 타이완의 이미지를 훼손시킬 뿐만 아니라 양안 관계 악화로 본토 관광객이 줄면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관광 산업 전반에 또 다른 짐이 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타이완 타이베이 시에 있는 '스린 야시장'은 관광객들의 필수 경유지인데요.
이곳 상인들이 바가지를 씌우는 경우가 잦아 피해를 입는 관광객이 늘고 있습니다.
[리포트]
관광객 장 씨가 SNS에 올린 사진입니다.
타이베이 '스린 야시장'에서 자신이 직접 장식품을 골라 꾸며서 산 핸드폰 케이스인데요.
판매원은 장 씨의 질문에도 장식품을 다 고르고 꾸밀 때까지 정확한 가격을 알려주지 않았습니다.
작은 장식품 몇 개를 골라 케이스를 꾸민 뒤 값을 치르려던 장 씨는 깜짝 놀랐습니다.
핸드폰 케이스 하나 값이 4200 타이완 달러, 우리 돈 15만 원이 넘었기 때문입니다.
장 씨는 억울한 나머지 이 사실을 SNS 올렸고 비슷한 피해를 봤다는 댓글이 잇달아 달렸습니다.
지난 4월에도 먹기 쉽게 잘라 놓은 과일 7봉지를 5만 원이 훨씬 넘는 가격에 판매한 사실이 알려져 여론을 떠들썩하게 한 일이 있었는데요.
야시장 상인들의 '덤터기 씌우기'는 타이완의 이미지를 훼손시킬 뿐만 아니라 양안 관계 악화로 본토 관광객이 줄면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관광 산업 전반에 또 다른 짐이 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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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완 유명 야시장, ‘바가지 상술’에 시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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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8-02 09:48:45
- 수정2018-08-02 09:53:00
[앵커]
타이완 타이베이 시에 있는 '스린 야시장'은 관광객들의 필수 경유지인데요.
이곳 상인들이 바가지를 씌우는 경우가 잦아 피해를 입는 관광객이 늘고 있습니다.
[리포트]
관광객 장 씨가 SNS에 올린 사진입니다.
타이베이 '스린 야시장'에서 자신이 직접 장식품을 골라 꾸며서 산 핸드폰 케이스인데요.
판매원은 장 씨의 질문에도 장식품을 다 고르고 꾸밀 때까지 정확한 가격을 알려주지 않았습니다.
작은 장식품 몇 개를 골라 케이스를 꾸민 뒤 값을 치르려던 장 씨는 깜짝 놀랐습니다.
핸드폰 케이스 하나 값이 4200 타이완 달러, 우리 돈 15만 원이 넘었기 때문입니다.
장 씨는 억울한 나머지 이 사실을 SNS 올렸고 비슷한 피해를 봤다는 댓글이 잇달아 달렸습니다.
지난 4월에도 먹기 쉽게 잘라 놓은 과일 7봉지를 5만 원이 훨씬 넘는 가격에 판매한 사실이 알려져 여론을 떠들썩하게 한 일이 있었는데요.
야시장 상인들의 '덤터기 씌우기'는 타이완의 이미지를 훼손시킬 뿐만 아니라 양안 관계 악화로 본토 관광객이 줄면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관광 산업 전반에 또 다른 짐이 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타이완 타이베이 시에 있는 '스린 야시장'은 관광객들의 필수 경유지인데요.
이곳 상인들이 바가지를 씌우는 경우가 잦아 피해를 입는 관광객이 늘고 있습니다.
[리포트]
관광객 장 씨가 SNS에 올린 사진입니다.
타이베이 '스린 야시장'에서 자신이 직접 장식품을 골라 꾸며서 산 핸드폰 케이스인데요.
판매원은 장 씨의 질문에도 장식품을 다 고르고 꾸밀 때까지 정확한 가격을 알려주지 않았습니다.
작은 장식품 몇 개를 골라 케이스를 꾸민 뒤 값을 치르려던 장 씨는 깜짝 놀랐습니다.
핸드폰 케이스 하나 값이 4200 타이완 달러, 우리 돈 15만 원이 넘었기 때문입니다.
장 씨는 억울한 나머지 이 사실을 SNS 올렸고 비슷한 피해를 봤다는 댓글이 잇달아 달렸습니다.
지난 4월에도 먹기 쉽게 잘라 놓은 과일 7봉지를 5만 원이 훨씬 넘는 가격에 판매한 사실이 알려져 여론을 떠들썩하게 한 일이 있었는데요.
야시장 상인들의 '덤터기 씌우기'는 타이완의 이미지를 훼손시킬 뿐만 아니라 양안 관계 악화로 본토 관광객이 줄면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관광 산업 전반에 또 다른 짐이 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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