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북한산 석탄 국내 유입 의혹’, 정부가 납득할만한 설명해야”

입력 2018.08.02 (10:17) 수정 2018.08.0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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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북한산 석탄의 국내 유입 의혹과 관련해 "누가 어떤 경로로 이 석탄을 구입했고 최종 소비처가 어디였는지 정부가 납득할만한 설명을 내놔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관영 원내대표는 오늘(2일) 당 원내정책회의에서 "북한 석탄 수입 문제는 단순한 국내 문제가 아니고 국제적인 대북제재 공조 문제의 상징으로 떠오르고 있다"면서 "청와대가 소극적으로 대처하고 쉬쉬하며 어물쩍 넘어갈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모처럼 찾아온 한반도 긴장완화 국면에 북한 석탄 문제가 우리 정부의 그간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상황으로 변질되지 않길 바란다"면서 " 청와대가 북한 석탄의 국내 유입에 대한 진상을 국민에게 소상히 밝히고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현명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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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8-08-02 10:23:12
    정치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북한산 석탄의 국내 유입 의혹과 관련해 "누가 어떤 경로로 이 석탄을 구입했고 최종 소비처가 어디였는지 정부가 납득할만한 설명을 내놔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관영 원내대표는 오늘(2일) 당 원내정책회의에서 "북한 석탄 수입 문제는 단순한 국내 문제가 아니고 국제적인 대북제재 공조 문제의 상징으로 떠오르고 있다"면서 "청와대가 소극적으로 대처하고 쉬쉬하며 어물쩍 넘어갈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모처럼 찾아온 한반도 긴장완화 국면에 북한 석탄 문제가 우리 정부의 그간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상황으로 변질되지 않길 바란다"면서 " 청와대가 북한 석탄의 국내 유입에 대한 진상을 국민에게 소상히 밝히고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현명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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