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부터 마을·농어촌버스에 ‘중형 저상버스’ 보급 확대

입력 2018.08.02 (11:25) 수정 2018.08.02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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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버스와 농어촌버스 등에 중형 저상버스의 보급이 확대될 전망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중형 저상버스를 도입하기 위한 세부 기준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저상버스 표준모델에 관한 기준' 개정안을 마련해 내일(3일)부터 입법예고한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국고보조금 지급 대상인 일반(대형) 저상버스 표준모델에 '중형 저상버스'를 추가하고 세부 기준을 신설했습니다. 국토부는 이미 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중형 저상버스의 정부 표준모델을 개발해 놓은 상태입니다.

국토부는 2020년부터 중형 저상버스를 농어촌버스와 마을버스 등에 집중적으로 보급할 예정입니다. 이로써 저상버스의 휠체어 고정장치와 휠체어 탑승공간 등 내부 장치에 대한 안전기준이 명확해졌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고시 개정을 통해 지역별 여건에 맞는 저상버스가 도입돼 교통약자의 이동권이 확대되고 저상버스를 이용하는 휠체어 사용자의 안전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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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년부터 마을·농어촌버스에 ‘중형 저상버스’ 보급 확대
    • 입력 2018-08-02 11:25:22
    • 수정2018-08-02 11:34:28
    경제
마을버스와 농어촌버스 등에 중형 저상버스의 보급이 확대될 전망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중형 저상버스를 도입하기 위한 세부 기준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저상버스 표준모델에 관한 기준' 개정안을 마련해 내일(3일)부터 입법예고한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국고보조금 지급 대상인 일반(대형) 저상버스 표준모델에 '중형 저상버스'를 추가하고 세부 기준을 신설했습니다. 국토부는 이미 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중형 저상버스의 정부 표준모델을 개발해 놓은 상태입니다.

국토부는 2020년부터 중형 저상버스를 농어촌버스와 마을버스 등에 집중적으로 보급할 예정입니다. 이로써 저상버스의 휠체어 고정장치와 휠체어 탑승공간 등 내부 장치에 대한 안전기준이 명확해졌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고시 개정을 통해 지역별 여건에 맞는 저상버스가 도입돼 교통약자의 이동권이 확대되고 저상버스를 이용하는 휠체어 사용자의 안전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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