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다음주부터 ‘김병준 혁신’ 위한 소위 가동

입력 2018.08.02 (14:00) 수정 2018.08.02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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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은 다음 주부터 당 혁신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비상대책위원회 산하에 4개 소위와 1개 특위를 마련해 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배현진 비대위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오늘(2일) 비대위 회의를 통해 다음 주까지 소위와 특위를 설치해 본격 활동을 시작하기로 하고, 현역 의원들을 포함해 위원 인선안을 꾸리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소위는 민생법안을 다루는 정책·대안정당 소위, 정당개혁을 다루는 투명정당 소위, 공천제도 등을 다루는 시스템·정당개혁 소위, 당 가치를 재정립하는 좌표·가치 재정립 소위 등 4개 소위로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또 여성, 청년 문제를 다루는 여성·청년 특위도 만들어 현 비대위원과 당내 인사, 외부전문가 등을 영입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홍준표 전 대표 체제에서 한동안 열지 않았던 당 지도부-중진 의원 사이 연석회의도 부활시켜 정기적으로 당 쇄신 방안 등을 놓고 중진들과의 교감을 늘려나간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김병준 비대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이번 주 내 소위에 들어올 현역의원들을 확정한 뒤 그분들의 의견을 들어 위원장도 결정할 예정"이라며 "소위에 참여할 원외 인사들도 접촉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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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당, 다음주부터 ‘김병준 혁신’ 위한 소위 가동
    • 입력 2018-08-02 14:00:35
    • 수정2018-08-02 14:04:51
    정치
자유한국당은 다음 주부터 당 혁신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비상대책위원회 산하에 4개 소위와 1개 특위를 마련해 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배현진 비대위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오늘(2일) 비대위 회의를 통해 다음 주까지 소위와 특위를 설치해 본격 활동을 시작하기로 하고, 현역 의원들을 포함해 위원 인선안을 꾸리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소위는 민생법안을 다루는 정책·대안정당 소위, 정당개혁을 다루는 투명정당 소위, 공천제도 등을 다루는 시스템·정당개혁 소위, 당 가치를 재정립하는 좌표·가치 재정립 소위 등 4개 소위로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또 여성, 청년 문제를 다루는 여성·청년 특위도 만들어 현 비대위원과 당내 인사, 외부전문가 등을 영입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홍준표 전 대표 체제에서 한동안 열지 않았던 당 지도부-중진 의원 사이 연석회의도 부활시켜 정기적으로 당 쇄신 방안 등을 놓고 중진들과의 교감을 늘려나간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김병준 비대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이번 주 내 소위에 들어올 현역의원들을 확정한 뒤 그분들의 의견을 들어 위원장도 결정할 예정"이라며 "소위에 참여할 원외 인사들도 접촉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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