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스몸비’ 교통사고 막는 바닥 신호등 설치

입력 2018.08.02 (15:18) 수정 2018.08.0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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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는 스마트폰만 쳐다보고 걷다가 교통사고가 나는 것을 막기 위해 바닥 신호등을 도입했습니다.

용인시는 스마트폰과 좀비의 합성어인 이른바 '스몸비'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용인중앙시장 사거리 횡단보도 앞에 바닥 신호동을 설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스몸비는 스마트폰을 사용하느라 주위를 제대로 살피지 않고 걷는 보행자를 부르는 말입니다.

바닥 신호등은 눈높이 이상으로 설치하는 일반 신호등과 달리 횡단보도 앞 보도에 LED 장치를 설치하고 보행 신호와 연계해 바닥에 녹색등과 적색등이 켜지도록 한 교통안전 시설물입니다.

바닥 신호등은 스마트폰 몰입으로 횡단보도 교통 안전사고가 증가하자 이를 줄이기 위해 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이 전국 10곳에 시범 설치를 추진 중입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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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8-02 15:18:56
    • 수정2018-08-02 15:28:24
    사회
경기 용인시는 스마트폰만 쳐다보고 걷다가 교통사고가 나는 것을 막기 위해 바닥 신호등을 도입했습니다.

용인시는 스마트폰과 좀비의 합성어인 이른바 '스몸비'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용인중앙시장 사거리 횡단보도 앞에 바닥 신호동을 설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스몸비는 스마트폰을 사용하느라 주위를 제대로 살피지 않고 걷는 보행자를 부르는 말입니다.

바닥 신호등은 눈높이 이상으로 설치하는 일반 신호등과 달리 횡단보도 앞 보도에 LED 장치를 설치하고 보행 신호와 연계해 바닥에 녹색등과 적색등이 켜지도록 한 교통안전 시설물입니다.

바닥 신호등은 스마트폰 몰입으로 횡단보도 교통 안전사고가 증가하자 이를 줄이기 위해 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이 전국 10곳에 시범 설치를 추진 중입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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