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언론을 통한 망신주기, 일방적 흠집내기 심히 유감”

입력 2018.08.02 (15:32) 수정 2018.08.0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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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경남지사가 자신에 대한 드루킹 특검팀의 수사와 관련해 "언론을 통한 망신주기, 일방적 흠집내기로 다시 흘러가는 것에 대해서는 심히 유감스럽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오늘 자신의 SNS를 통해 "확인되지 않은 사실들과 이미 경찰 조사과정에서 충분히 소명하고 밝혔던 사안들이, 마치 새롭게 밝혀지고 확정된 사실처럼 일부 언론에 마구잡이로 보도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또 특검팀이 자신의 관사와 사무실 등에 대해 압수수색한 오늘 휴가를 낸 것과 관련해 강금원 회장의 6주기 추도식이 충주에서 있어, "매년 참석해왔던 행사라 하루 휴가를 내고 추도식에 참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특검은 제일 먼저 제가 요구했고, 그 어떤 조사든 당당하게 응하겠다고 수차에 걸쳐 밝힌 바 있다"며 "이제 갓 1개월 남짓된 도청 사무실과 비서실까지 왜 뒤져야하는지 상식적으로 이해하긴 어렵지만 필요하다니 당연히 협조할 것이고, 지금도 하고 있고, 앞으로도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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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수 “언론을 통한 망신주기, 일방적 흠집내기 심히 유감”
    • 입력 2018-08-02 15:32:15
    • 수정2018-08-02 15:35:43
    정치
김경수 경남지사가 자신에 대한 드루킹 특검팀의 수사와 관련해 "언론을 통한 망신주기, 일방적 흠집내기로 다시 흘러가는 것에 대해서는 심히 유감스럽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오늘 자신의 SNS를 통해 "확인되지 않은 사실들과 이미 경찰 조사과정에서 충분히 소명하고 밝혔던 사안들이, 마치 새롭게 밝혀지고 확정된 사실처럼 일부 언론에 마구잡이로 보도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또 특검팀이 자신의 관사와 사무실 등에 대해 압수수색한 오늘 휴가를 낸 것과 관련해 강금원 회장의 6주기 추도식이 충주에서 있어, "매년 참석해왔던 행사라 하루 휴가를 내고 추도식에 참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특검은 제일 먼저 제가 요구했고, 그 어떤 조사든 당당하게 응하겠다고 수차에 걸쳐 밝힌 바 있다"며 "이제 갓 1개월 남짓된 도청 사무실과 비서실까지 왜 뒤져야하는지 상식적으로 이해하긴 어렵지만 필요하다니 당연히 협조할 것이고, 지금도 하고 있고, 앞으로도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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