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실종 30대 부검 결과 “익사 가능성 커”

입력 2018.08.02 (17:09) 수정 2018.08.0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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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상에서 숨진 채 발견된 38살 최모 씨는 물에 빠져 숨졌을 가능성이 크다는 부검 결과가 나왔습니다.

오늘 오후 제주대 병원에서 진행된 부검 결과 타살을 의심할 외상이 없고, 살아있는 상태에서 생긴 상처도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시신의 폐에서는 익사자의 전형적인 외형이 일부 나타났고, 사망 추정 시각은 경찰이 추정하는 실종 시간대와 비슷해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숨진 최 씨는 지난달 25일 밤 연락이 끊겼다가 어제, 실종 지점에서 해안선을 따라 100km 넘게 떨어진 가파도 서쪽 해상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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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 실종 30대 부검 결과 “익사 가능성 커”
    • 입력 2018-08-02 17:11:16
    • 수정2018-08-02 17:3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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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상에서 숨진 채 발견된 38살 최모 씨는 물에 빠져 숨졌을 가능성이 크다는 부검 결과가 나왔습니다.

오늘 오후 제주대 병원에서 진행된 부검 결과 타살을 의심할 외상이 없고, 살아있는 상태에서 생긴 상처도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시신의 폐에서는 익사자의 전형적인 외형이 일부 나타났고, 사망 추정 시각은 경찰이 추정하는 실종 시간대와 비슷해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숨진 최 씨는 지난달 25일 밤 연락이 끊겼다가 어제, 실종 지점에서 해안선을 따라 100km 넘게 떨어진 가파도 서쪽 해상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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