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인천 아시아나기, 엔진오일 문제로 20시간 지연

입력 2018.08.02 (19:06) 수정 2018.08.02 (19:4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 시카고에서 인천으로 오려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정비 문제로 출발이 20시간 넘게 지연되면서 승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미국 현지시간으로 어제(1일) 오후 11시 55분 시카고공항을 이륙하려던 OZ235편(B777) 여객기의 오른쪽 엔진오일이 감소하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연이 길어지자 대체편을 투입하기로 하고, 출발 시간을 오늘(2일) 오후 8시 25분으로 연기했습니다. 예정된 시간보다 출발이 20시간 30분 늦어지면서 승객 291명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지연된 여객기는 우리 시간으로 내일(3일) 오후 11시 50분쯤 인천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승객들에게 지연 사실을 알리고 호텔을 제공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시카고→인천 아시아나기, 엔진오일 문제로 20시간 지연
    • 입력 2018-08-02 19:06:54
    • 수정2018-08-02 19:49:09
    경제
미국 시카고에서 인천으로 오려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정비 문제로 출발이 20시간 넘게 지연되면서 승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미국 현지시간으로 어제(1일) 오후 11시 55분 시카고공항을 이륙하려던 OZ235편(B777) 여객기의 오른쪽 엔진오일이 감소하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연이 길어지자 대체편을 투입하기로 하고, 출발 시간을 오늘(2일) 오후 8시 25분으로 연기했습니다. 예정된 시간보다 출발이 20시간 30분 늦어지면서 승객 291명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지연된 여객기는 우리 시간으로 내일(3일) 오후 11시 50분쯤 인천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승객들에게 지연 사실을 알리고 호텔을 제공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