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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유해 65년 만의 귀환…트럼프 “김정은에 감사”
입력 2018.08.02 (19:17) 수정 2018.08.02 (19:40)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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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이 송환한 미군 유해 쉰다섯구의 봉환식이 하와이 공군기지에서 엄숙하게 거행됐습니다.

참전 용사들의 65년 만의 귀환에,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이 약속을 지켰다며 거듭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정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하와이 공군 기지에 미군 전사자들의 유해 55구가 내려집니다.

한국전쟁 정전협정 체결 65년 만에 고국의 품으로 돌아온 겁니다.

참전용사의 아들인 펜스 부통령이 미국 정부를 대표해 유해를 맞이했고, 이들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펜스/美 부통령 : "누군가는 한국전을 잊혀진 전쟁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오늘 우리는 이들 영웅이 절대 잊혀지지 않았음을 증명했습니다. 오늘 우리 청년들이 고국에 돌아왔습니다."]

펜스 부통령은 또 이번 유해 송환에 대해 한반도 평화를 달성하려는 우리의 노력의 실체적인 진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송환된 유해들은 앞으로 하와이에 있는 국방부 전쟁포로 실종자 확인국에서 유전자 감식 등을 통해 신원 확인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유해 봉환식 직후 트위터에 글을 올려 김정은 위원장에게 거듭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약속을 지켜 유해를 돌려보내는 과정을 시작했다면서, 김 위원장의 멋진 서한에 감사하다고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곧 다시 만나게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서한이 이번 유해와 함께 김정은 위원장이 전달한 것인지 등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로이터 통신은 김정은 위원장이 지난달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낸 서한에서 두번째 만남을 희망한다고 한 부분을 상기시키면서도, 이를 지칭한 건지는 불분명하다고 전했습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 미군 유해 65년 만의 귀환…트럼프 “김정은에 감사”
    • 입력 2018-08-02 19:18:59
    • 수정2018-08-02 19:40:42
    뉴스 7
[앵커]

북한이 송환한 미군 유해 쉰다섯구의 봉환식이 하와이 공군기지에서 엄숙하게 거행됐습니다.

참전 용사들의 65년 만의 귀환에,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이 약속을 지켰다며 거듭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정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하와이 공군 기지에 미군 전사자들의 유해 55구가 내려집니다.

한국전쟁 정전협정 체결 65년 만에 고국의 품으로 돌아온 겁니다.

참전용사의 아들인 펜스 부통령이 미국 정부를 대표해 유해를 맞이했고, 이들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펜스/美 부통령 : "누군가는 한국전을 잊혀진 전쟁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오늘 우리는 이들 영웅이 절대 잊혀지지 않았음을 증명했습니다. 오늘 우리 청년들이 고국에 돌아왔습니다."]

펜스 부통령은 또 이번 유해 송환에 대해 한반도 평화를 달성하려는 우리의 노력의 실체적인 진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송환된 유해들은 앞으로 하와이에 있는 국방부 전쟁포로 실종자 확인국에서 유전자 감식 등을 통해 신원 확인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유해 봉환식 직후 트위터에 글을 올려 김정은 위원장에게 거듭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약속을 지켜 유해를 돌려보내는 과정을 시작했다면서, 김 위원장의 멋진 서한에 감사하다고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곧 다시 만나게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서한이 이번 유해와 함께 김정은 위원장이 전달한 것인지 등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로이터 통신은 김정은 위원장이 지난달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낸 서한에서 두번째 만남을 희망한다고 한 부분을 상기시키면서도, 이를 지칭한 건지는 불분명하다고 전했습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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