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폭염, 정말 과감한 대책 필요”…긴급조치 지시
입력 2018.08.02 (19:43)
수정 2018.08.02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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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이 페이스북을 통해 "폭염에 대한 과감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박 시장은 오늘(2일) 저녁 페이스북에 "폭염, 정말 과감한 대책이 필요합니다" 라는 제목으로 폭염은 재난이며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재난에 가장 먼저 피해를 입는 이는 늘 사회적 약자"라며, "폭염을 자연 재난으로 규정하고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특별보호 강화를 지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폭염 속 에어컨이 없거나 켤 엄두도 못 내는 저소득층을 위한 냉방시설 보급과 요금지원 등 에너지 복지를 확대 시행해야 한다"며 "정부의 과감한 대책을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박 시장은 서울시의 긴급조치 사항으로 세 가지를 제시했습니다.
우선 "폭염이 심할 경우 서울시 본청과 산하기관 발주 공사현장에서 오후 작업을 중지하되 하루 수당을 온전히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또 "폭염을 뚫고, 외근을 해야 하는 수도검침원 등 현장 근무자들의 업무내용을 조정해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25개 지자체와 긴밀히 협조해 취약계층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들이 폭염에 쓰러지는 일이 없도록 다시 한 번 꼼꼼히 살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박 시장은, 재난에는 사회의 모든 역량이 동원돼야 한다며 시민들도 주변을 함께 돌보고 살펴 다 함께 더위를 이겨내자고 호소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박 시장은 오늘(2일) 저녁 페이스북에 "폭염, 정말 과감한 대책이 필요합니다" 라는 제목으로 폭염은 재난이며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재난에 가장 먼저 피해를 입는 이는 늘 사회적 약자"라며, "폭염을 자연 재난으로 규정하고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특별보호 강화를 지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폭염 속 에어컨이 없거나 켤 엄두도 못 내는 저소득층을 위한 냉방시설 보급과 요금지원 등 에너지 복지를 확대 시행해야 한다"며 "정부의 과감한 대책을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박 시장은 서울시의 긴급조치 사항으로 세 가지를 제시했습니다.
우선 "폭염이 심할 경우 서울시 본청과 산하기관 발주 공사현장에서 오후 작업을 중지하되 하루 수당을 온전히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또 "폭염을 뚫고, 외근을 해야 하는 수도검침원 등 현장 근무자들의 업무내용을 조정해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25개 지자체와 긴밀히 협조해 취약계층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들이 폭염에 쓰러지는 일이 없도록 다시 한 번 꼼꼼히 살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박 시장은, 재난에는 사회의 모든 역량이 동원돼야 한다며 시민들도 주변을 함께 돌보고 살펴 다 함께 더위를 이겨내자고 호소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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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02 20:07:22
박원순 서울시장이 페이스북을 통해 "폭염에 대한 과감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박 시장은 오늘(2일) 저녁 페이스북에 "폭염, 정말 과감한 대책이 필요합니다" 라는 제목으로 폭염은 재난이며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재난에 가장 먼저 피해를 입는 이는 늘 사회적 약자"라며, "폭염을 자연 재난으로 규정하고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특별보호 강화를 지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폭염 속 에어컨이 없거나 켤 엄두도 못 내는 저소득층을 위한 냉방시설 보급과 요금지원 등 에너지 복지를 확대 시행해야 한다"며 "정부의 과감한 대책을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박 시장은 서울시의 긴급조치 사항으로 세 가지를 제시했습니다.
우선 "폭염이 심할 경우 서울시 본청과 산하기관 발주 공사현장에서 오후 작업을 중지하되 하루 수당을 온전히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또 "폭염을 뚫고, 외근을 해야 하는 수도검침원 등 현장 근무자들의 업무내용을 조정해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25개 지자체와 긴밀히 협조해 취약계층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들이 폭염에 쓰러지는 일이 없도록 다시 한 번 꼼꼼히 살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박 시장은, 재난에는 사회의 모든 역량이 동원돼야 한다며 시민들도 주변을 함께 돌보고 살펴 다 함께 더위를 이겨내자고 호소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박 시장은 오늘(2일) 저녁 페이스북에 "폭염, 정말 과감한 대책이 필요합니다" 라는 제목으로 폭염은 재난이며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재난에 가장 먼저 피해를 입는 이는 늘 사회적 약자"라며, "폭염을 자연 재난으로 규정하고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특별보호 강화를 지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폭염 속 에어컨이 없거나 켤 엄두도 못 내는 저소득층을 위한 냉방시설 보급과 요금지원 등 에너지 복지를 확대 시행해야 한다"며 "정부의 과감한 대책을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박 시장은 서울시의 긴급조치 사항으로 세 가지를 제시했습니다.
우선 "폭염이 심할 경우 서울시 본청과 산하기관 발주 공사현장에서 오후 작업을 중지하되 하루 수당을 온전히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또 "폭염을 뚫고, 외근을 해야 하는 수도검침원 등 현장 근무자들의 업무내용을 조정해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25개 지자체와 긴밀히 협조해 취약계층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들이 폭염에 쓰러지는 일이 없도록 다시 한 번 꼼꼼히 살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박 시장은, 재난에는 사회의 모든 역량이 동원돼야 한다며 시민들도 주변을 함께 돌보고 살펴 다 함께 더위를 이겨내자고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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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경 기자 vivi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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