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제주 실종 30대 여성 “익사 가능성 커” 외

입력 2018.08.02 (21:42) 수정 2018.08.02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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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일주일 만에 제주 가파도 주변 해상에서 숨진 채 발견된 38살 최 모 씨는 물에 빠져 숨졌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일) 제주대학교 병원에서 진행된 부검 결과 타살을 의심할 외상이 없고, 결박이나 목 졸림 등 살아 있는 상태에서의 상처도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라오스 정부 “댐 사고 자연재해 아니다”

지난 달 발생한 라오스 댐 사고와 관련해, 손사이 시판돈 라오스 경제부총리가 이번 참사는 자연재해가 아니라며 피해자 보상도 일반적인 자연재해의 경우와 달라야 한다고 밝혔다고 현지 매체가 전했습니다.

하지만 댐 시공사인 SK건설은 사고가 나기 전 열흘 동안 1천㎜가 넘는 비가 내린 만큼 폭우에 의한 '천재지변'에 더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쌍용차 문제 해결 촉구’ 오체투지 행진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가 숨진 쌍용차 해고 노동자들을 기리고 해고자 복직 등을 촉구하기 위해 오늘(2일) 오후 서울 도심에서 땅에 닿도록 큰 절을 하며 행진하는 '오체투지 행진'을 진행했습니다.

여기에는 조계종 사회노동위 소속 승려와 쌍용차 해고 노동자, KTX 여승무원 등 5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서울시, 오늘부터 커피 전문점 일회용컵 단속

서울시가 오늘(2일)부터 커피전문점의 일회용컵 사용을 단속합니다.

커피전문점 직원이 고객의 의사를 묻지 않고 '플라스틱컵'에 커피나 음료를 주면 단속되며, 적발되면 5만 원에서 2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종이컵은 현행법상 단속 대상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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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8-08-02 21:4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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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일주일 만에 제주 가파도 주변 해상에서 숨진 채 발견된 38살 최 모 씨는 물에 빠져 숨졌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일) 제주대학교 병원에서 진행된 부검 결과 타살을 의심할 외상이 없고, 결박이나 목 졸림 등 살아 있는 상태에서의 상처도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라오스 정부 “댐 사고 자연재해 아니다”

지난 달 발생한 라오스 댐 사고와 관련해, 손사이 시판돈 라오스 경제부총리가 이번 참사는 자연재해가 아니라며 피해자 보상도 일반적인 자연재해의 경우와 달라야 한다고 밝혔다고 현지 매체가 전했습니다.

하지만 댐 시공사인 SK건설은 사고가 나기 전 열흘 동안 1천㎜가 넘는 비가 내린 만큼 폭우에 의한 '천재지변'에 더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쌍용차 문제 해결 촉구’ 오체투지 행진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가 숨진 쌍용차 해고 노동자들을 기리고 해고자 복직 등을 촉구하기 위해 오늘(2일) 오후 서울 도심에서 땅에 닿도록 큰 절을 하며 행진하는 '오체투지 행진'을 진행했습니다.

여기에는 조계종 사회노동위 소속 승려와 쌍용차 해고 노동자, KTX 여승무원 등 5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서울시, 오늘부터 커피 전문점 일회용컵 단속

서울시가 오늘(2일)부터 커피전문점의 일회용컵 사용을 단속합니다.

커피전문점 직원이 고객의 의사를 묻지 않고 '플라스틱컵'에 커피나 음료를 주면 단속되며, 적발되면 5만 원에서 2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종이컵은 현행법상 단속 대상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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