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제부총리 “삼성 측 바이오산업 규제완화 요청”

입력 2018.08.06 (17:06) 수정 2018.08.06 (17:3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김동연 경제부총리가 삼성전자 평택공장을 방문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만나 현장의 애로사항을 들었습니다.

김 부총리는 "삼성 측이 바이오 산업과 관련한 규제를 완화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신축 예정인 평택공장의 새 반도체 라인의 전력 확충 문제와 외국인 투자에 대한 건의도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부총리는 삼성 측에, 투명한 지배 구조를 만들고 불공정 거래 관행을 개선하는 데 앞장 서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당초 삼성은 오늘 대규모 투자와 고용 계획을 밝힐 것으로 전망됐지만, 정부가 대기업에 투자와 고용을 '구걸'하거나 종용한다는 비판이 이어지면서 계획 발표를 미룬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김동연 경제부총리 “삼성 측 바이오산업 규제완화 요청”
    • 입력 2018-08-06 17:08:07
    • 수정2018-08-06 17:37:11
    뉴스 5
김동연 경제부총리가 삼성전자 평택공장을 방문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만나 현장의 애로사항을 들었습니다.

김 부총리는 "삼성 측이 바이오 산업과 관련한 규제를 완화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신축 예정인 평택공장의 새 반도체 라인의 전력 확충 문제와 외국인 투자에 대한 건의도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부총리는 삼성 측에, 투명한 지배 구조를 만들고 불공정 거래 관행을 개선하는 데 앞장 서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당초 삼성은 오늘 대규모 투자와 고용 계획을 밝힐 것으로 전망됐지만, 정부가 대기업에 투자와 고용을 '구걸'하거나 종용한다는 비판이 이어지면서 계획 발표를 미룬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