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한국당 “특수활동비 양성화…영수증·증빙서류 첨부”

입력 2018.08.08 (17:02) 수정 2018.08.08 (17:3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원내교섭단체에 주어지는 국회 특수활동비를 양성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박경미 원내대변인은 오늘 여야 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동 결과를 전하며 "특활비를 사용할 경우 영수증이나 증빙서류를 남기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현재 특활비 상당 부분은 공적인 목적에 쓰이는 업무추진비 성격이 강했다"면서 "투명하게 운영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특활비 사용 영수증이나 증빙서류의 공개 여부에 대해서는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바른미래당은 이미 어떤 특활비도 받지 않겠다고 밝혀 오늘 합의는 민주당과 한국당 사이에서만 이루어졌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민주당·한국당 “특수활동비 양성화…영수증·증빙서류 첨부”
    • 입력 2018-08-08 17:03:57
    • 수정2018-08-08 17:33:29
    뉴스 5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원내교섭단체에 주어지는 국회 특수활동비를 양성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박경미 원내대변인은 오늘 여야 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동 결과를 전하며 "특활비를 사용할 경우 영수증이나 증빙서류를 남기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현재 특활비 상당 부분은 공적인 목적에 쓰이는 업무추진비 성격이 강했다"면서 "투명하게 운영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특활비 사용 영수증이나 증빙서류의 공개 여부에 대해서는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바른미래당은 이미 어떤 특활비도 받지 않겠다고 밝혀 오늘 합의는 민주당과 한국당 사이에서만 이루어졌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