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기체결함, 승객 245명 말레이서 하루 넘게 발 묶여

입력 2018.08.11 (11:25) 수정 2018.08.1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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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에서 인천으로 오려던 진에어 여객기가 기체 결함으로 출발이 하루 넘게 지연될 것으로 예고되면서 승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진에어에 따르면 현지시간 어제 밤 10시 40분께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공항을 이륙하려던 LJ 096편 여객기가 랜딩 기어 이상으로 출발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진에어는 "랜딩 기어 컨트롤 부품 이상이 발견돼 정비·점검을 진행하고 있으며 한국에서 부품을 가져와 수리를 마치려면 해당편 출발이 약 26시간 지연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출발이 하루 넘게 지연될 것으로 예고되면서 승객 245명이 현지에 발이 묶인 채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진에어는 "승객들이 탑승하기 전 지상 점검 과정에서 이상이 발견됐다"며 "승객들에게는 지연 운항 사실을 알리고 호텔을 제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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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8-11 11:25:55
    • 수정2018-08-11 11:29:34
    경제
말레이시아에서 인천으로 오려던 진에어 여객기가 기체 결함으로 출발이 하루 넘게 지연될 것으로 예고되면서 승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진에어에 따르면 현지시간 어제 밤 10시 40분께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공항을 이륙하려던 LJ 096편 여객기가 랜딩 기어 이상으로 출발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진에어는 "랜딩 기어 컨트롤 부품 이상이 발견돼 정비·점검을 진행하고 있으며 한국에서 부품을 가져와 수리를 마치려면 해당편 출발이 약 26시간 지연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출발이 하루 넘게 지연될 것으로 예고되면서 승객 245명이 현지에 발이 묶인 채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진에어는 "승객들이 탑승하기 전 지상 점검 과정에서 이상이 발견됐다"며 "승객들에게는 지연 운항 사실을 알리고 호텔을 제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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