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휴식’ 콜로라도, 다저스에 역전승

미국프로야구 콜로라도 로키스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 역전승을 거두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이틀 연투한 콜로라도 불펜 오승환(36)은 경기에 나오지 않았다.

콜로라도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서 다저스를 5-4로 제압했다.

3-4로 밀린 7회말 라이언 맥마흔이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으로 점수를 뒤집었다.

콜로라도는 불펜 제이크 맥기, 스콧 오버그, 애덤 오타비노로 남은 이닝을 막고 승리를 지켰다.

오승환은 지난 9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전에서 1이닝 무피안타 1볼넷 무실점, 10일 다저스전에서 ⅔이닝 1피안타(1피홈런) 1볼넷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고 이날은 쉬었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