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서울 36도’ 폭염 지속…태풍 ‘야기’ 중국으로

입력 2018.08.11 (17:07) 수정 2018.08.11 (17:0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주말인 오늘도 꺽일 줄 모르는 폭염이 이어졌습니다.

내일도 서울의 낮 기온이 36도까지 오르는 등 오늘만큼 덥겠습니다.

내륙 지역에는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지만 더위를 식히기엔 역부족이겠고 제주와 남해안은 새벽부터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 '야기'는 약한 소형급 세력을 유지한 채 일본 오키나와 남쪽 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습니다.

태풍은 점차 중국 쪽을 향해 가겠는데요.

내일 밤에는 중국 상하이 부근 내륙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이 중국으로 방향을 틀면서 우리나라는 당분간 내륙에 소나기만 지나며 폭염이 계속되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맑겠고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에는 비가 오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27도, 대구는 25도로 오늘과 비슷합니다.

낮 기온은 서울 36도, 대전 35도, 부산은 32도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남쪽 먼바다에서 최고 4m까지 매우 거세게 일겠습니다.

광복절이 있는 다음 주에도 35도 안팎의 무더위가 지속될 전망입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날씨] 내일 ‘서울 36도’ 폭염 지속…태풍 ‘야기’ 중국으로
    • 입력 2018-08-11 17:08:44
    • 수정2018-08-11 17:09:49
    뉴스 5
주말인 오늘도 꺽일 줄 모르는 폭염이 이어졌습니다.

내일도 서울의 낮 기온이 36도까지 오르는 등 오늘만큼 덥겠습니다.

내륙 지역에는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지만 더위를 식히기엔 역부족이겠고 제주와 남해안은 새벽부터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 '야기'는 약한 소형급 세력을 유지한 채 일본 오키나와 남쪽 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습니다.

태풍은 점차 중국 쪽을 향해 가겠는데요.

내일 밤에는 중국 상하이 부근 내륙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이 중국으로 방향을 틀면서 우리나라는 당분간 내륙에 소나기만 지나며 폭염이 계속되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맑겠고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에는 비가 오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27도, 대구는 25도로 오늘과 비슷합니다.

낮 기온은 서울 36도, 대전 35도, 부산은 32도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남쪽 먼바다에서 최고 4m까지 매우 거세게 일겠습니다.

광복절이 있는 다음 주에도 35도 안팎의 무더위가 지속될 전망입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