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서울 36도’ 폭염 지속…제주·남해안 비

입력 2018.08.11 (19:06) 수정 2018.08.11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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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추가 지나도 폭염은 건재합니다.

주말인 오늘 서울의 낮 기온이 36도까지 올랐는데요.

내일도 오늘과 기온이 비슷하겠고 내륙 지역에는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지만 더위를 식히기엔 역부족이겠습니다.

제주와 남해안은 낮까지 10에서 60mm의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 '야기'로 인해 폭염이 꺾일 가능성은 낮아졌습니다.

현재 태풍은 일본 오키나와 남쪽 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는데요.

점차 중국 쪽으로 방향을 틀어 내일 밤에는 상하이 부근 내륙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이 중국으로 향하면서 우리나라는 거의 태풍의 영향을 받지 않겠습니다.

따라서 당분간은 지금과 같은 폭염이 계속될 전망입니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새벽부터 낮 사이 제주와 남해안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과 부산 26도로 오늘과 비슷합니다.

낮 기온은 서울 36도, 전주 35도, 부산은 32도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부근 해상에서 최고 5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광복절이 있는 다음 주에도 35도 안팎의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월요일에는 중부 내륙에 소나기 가능성이 있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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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 내일 ‘서울 36도’ 폭염 지속…제주·남해안 비
    • 입력 2018-08-11 19:07:04
    • 수정2018-08-11 19:2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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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추가 지나도 폭염은 건재합니다.

주말인 오늘 서울의 낮 기온이 36도까지 올랐는데요.

내일도 오늘과 기온이 비슷하겠고 내륙 지역에는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지만 더위를 식히기엔 역부족이겠습니다.

제주와 남해안은 낮까지 10에서 60mm의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 '야기'로 인해 폭염이 꺾일 가능성은 낮아졌습니다.

현재 태풍은 일본 오키나와 남쪽 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는데요.

점차 중국 쪽으로 방향을 틀어 내일 밤에는 상하이 부근 내륙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이 중국으로 향하면서 우리나라는 거의 태풍의 영향을 받지 않겠습니다.

따라서 당분간은 지금과 같은 폭염이 계속될 전망입니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새벽부터 낮 사이 제주와 남해안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과 부산 26도로 오늘과 비슷합니다.

낮 기온은 서울 36도, 전주 35도, 부산은 32도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부근 해상에서 최고 5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광복절이 있는 다음 주에도 35도 안팎의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월요일에는 중부 내륙에 소나기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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