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前 비스트 멤버 4명, ‘대학 특혜’ 의혹…“부정 없었다”

입력 2018.08.13 (08:25) 수정 2018.08.13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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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비스트 멤버들이 대학교를 졸업하는 과정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어젯밤, 한 보도 프로그램은 전남 나주 소재의 한 대학교가 이기광, 용준형, 윤두준, 장현승 씨 등 네 명에게 4년 전액 장학금을 주고 졸업까지 편의를 봐줬다고 방송했는데요.

해당 방송이 공개한 '2011년 관리 학생 명단'에는 네 명의 장학금 수혜 기록과 함께 'X' 표시가 돼있었습니다.

해당 방송은 'X'는 '수업을 받을 수 없는 학생들'이라며 대학교 전 직원의 말을 빌려 설명했습니다.

이 같은 특혜 의혹에 전 비스트 소속사 측은 “과거 '비스트'를 담당했던 직원들을 수소문해 상황 파악에 노력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특혜 의혹을 받고 있는 4명 가운데 장현승 씨를 제외한 3명이 속해 있는 그룹 ‘하이라이트’의 소속사는 “부정 입학했다거나 학교 생활을 아예 하지 않았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소속사는 “대학교 측에서 먼저 입학을 하지 않겠냐는 제안을 해왔으며, 입학 당시에도 ‘비스트가 학교 명예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특별장학금을 주기로 했다’고 밝힌 적이 있다”고 전했는데요.

또한, “멤버들은 학교 홍보 모델로 활동했고, 다른 학생들과 수업도 받았으며, 시험도 치러 갔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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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8-13 08:26:51
    • 수정2018-08-13 08:3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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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비스트 멤버들이 대학교를 졸업하는 과정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어젯밤, 한 보도 프로그램은 전남 나주 소재의 한 대학교가 이기광, 용준형, 윤두준, 장현승 씨 등 네 명에게 4년 전액 장학금을 주고 졸업까지 편의를 봐줬다고 방송했는데요.

해당 방송이 공개한 '2011년 관리 학생 명단'에는 네 명의 장학금 수혜 기록과 함께 'X' 표시가 돼있었습니다.

해당 방송은 'X'는 '수업을 받을 수 없는 학생들'이라며 대학교 전 직원의 말을 빌려 설명했습니다.

이 같은 특혜 의혹에 전 비스트 소속사 측은 “과거 '비스트'를 담당했던 직원들을 수소문해 상황 파악에 노력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특혜 의혹을 받고 있는 4명 가운데 장현승 씨를 제외한 3명이 속해 있는 그룹 ‘하이라이트’의 소속사는 “부정 입학했다거나 학교 생활을 아예 하지 않았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소속사는 “대학교 측에서 먼저 입학을 하지 않겠냐는 제안을 해왔으며, 입학 당시에도 ‘비스트가 학교 명예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특별장학금을 주기로 했다’고 밝힌 적이 있다”고 전했는데요.

또한, “멤버들은 학교 홍보 모델로 활동했고, 다른 학생들과 수업도 받았으며, 시험도 치러 갔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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